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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듯 길다면 길 수도 있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추석 연휴가 끝이네요. 연휴 내내 기름진 음식들 먹다 보니 살도 더 찐 것 같고 해서 이젠 그만 먹어야지란 생각이 절로 들지만 아직까지 추석음식이 남아 있어요. 그냥 먹자니 물리고 버리자니 아까운 것 같아 일단 상하기 전에 먹다 남은 동태전과 찐생선을 한데 모아 찌개로 끓였답니다.

 

 

 

남은 명절 추석 음식 활용법, 전찌개에요. 만들기 과정 보겠어요.

 

 

 

 

추석 명절 먹다 남은 전과 생선찜으로 전 생선 찌개 만드는 법

 

 

♣재료

동태전, 민어찜,조기찜 등,

물 3.5컵, 양조간장 1스푼, 멸치액젓 1스푼, 고춧가루 1.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양파 1/4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2개

 

 

 

찐 생선입니다. 민어랑 조기, 가지미 찐 것인데요. 잘 먹히지 않아 냉장고에 두었는데 데우기도 번거로워 그냥 차가운 생선찜 그대로 식탁에 올리니 그렇지 않아도 잘 먹지 않는 생선찜 더 안 먹네요.

 

 

 

그리고 이건 먹다 남은 전이에요. 동태전도 있고요. 고등어를 포를 떠 동태전처럼 구운 고등어전, 그리고 동그랑땡도 있는데요. 여기서 동그랑땡은 찌개로 끓이다가 내용물이 풀어질지도 몰라 일단 그냥 주워먹기로 하고 찌개에 넣지 않기로~

 

 

 

이제 전찌개 끓이기 시작해보죠. 먼저 냄비에 찐 생선 넣고요.

 

 

 

전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요.

 

 

 

여기에 색깔을 내기 위해 진간장을 넣었어요.

 

 

 

다음으로 고춧가루 넣어 끓여 줍니다.

 

 

 

끓일 동안 전찌개에 넣을 채소 준비해 놓으면 되는데요. 양파 썰어 놓고요.

 

 

 

청양고추 송송 썰고, 홍고추도 썰어 놓아요.

 

 

 

이렇게 채소 준비는 끝났고, 찌개가 끓으면 나머지간을 멸치액젓으로 맞추고요.

 

 

 

다진 마늘도 넣습니다.

 

 

 

그리고 다시 끓으면 썰어 놓은 양파와 청양고추, 홍고추 넣어 한소끔 더 끓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전찌개. 생선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남은 음식들을 넣어 만든 찌개, 잡탕 찌개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사흘이 지나니 전과 찐생선으로만 먹기에는 왠지 마른 듯하고 퍽퍽해 먹기가 싫어지지요.

 

하지만 이렇게 찌개로 끓여 먹으면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고요. 국물과 함께 떠먹으면 밥반찬으로 그만인 것 같아요. 명절 추석 때 먹다 남은 전이나 찐생선 있다면 전찌개로 한 번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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