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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채널의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라는 프로그램에서 블루밍 어니언을 만들기를 하더라고요. 그걸 보니 갑자기 만들어 먹고 싶어 번거롭지만 도전해 보았는데 실패했어요. 꽃 핀 양파라는 뜻의 블루밍 어니언, 꽃이 피긴 커녕 익기조차 안 했는데요. 실패 과정 포스팅 하겠어요.

 

 

 

 

블루밍 어니언 만드는 법, 양파꽃튀김 만들기

 

재료

양파 1개, 식용유

달걀물▶달걀 2개, 우유 1/2컵(100ml)

마른가루▶튀김가루 2컵, 카레가루 1스푼, 소금 1차스푼, 후춧가루

 

 

 

우선 양파를 껍질을 벗겨 잘 씻어서 윗둥 자르고

뿌리쪽은 자르지 않고 칼로 좀 긁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뿌리쪽에 조금 남겨 놓고 16등분으로 잘라줍니다.

너무 많이 잘려졌는지 벌써 끝부분이 달랑거리네요.

 

 

 

이걸 끓는물에 살짝 데치면 양파꽃이 피는데요. 시간이 많으면 찬물에 담가놓기만 해도 된다고 해요. 그냥 저는 찬물에 몇 시간 정도 담가 놓았어요.

 

 

 

꽃처럼 벌어졌긴 합니다.

 

 

 

이렇게 양파를 준비해 놓고 양파에 묻힐 튀김옷으로 달걀물을 만들 텐데요.

먼저 그릇에 달걀 2개를 깨고요.

 

 

 

우유를 넣습니다. 그리고 섞어주어요.

 

 

 

마른 가루는 튀김가루 넣고요.

 

 

 

카레가루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 넣어 섞어요.

 

 

 

양파에 먼저 튀김가루 등을 넣은 마른 가루 묻히고요.

 

 

 

다음 달걀물 묻혀요.

 

 

 

다시 마른 가루 묻힙니다. 골고루 묻힌다고 했는데요.

안 묻힌 부분도 있고, 잔뜩 묻혀진 부분도 있고 어쨌든 엉망이네요.

 

 

 

하여튼 양파를 팬에 식용유 넣어 달궈지면 넣어 튀기면 되는데요. 먼저 벌어진 쪽을 아래로 두고 넣어 튀깁니다. 이때 뿌리쪽에서 포크를 찍어 넣으면 좀더 쉽게 할 수 있는 팁이라고 해요.

 

그건 그렇고 저는 식용유를 조금밖에 안 부어, 반도 아니 1/3도 제대로 안 담겨졌어요. 갑자기 식용유를 많이 부을려니 아까워서, 이렇게 식용유를 적게 부은 것이 저의 블루밍 어니언 만들기 도전이 실패로 끝난 한 이유이기도 해요.

 

 

 

우려곡절 끝에 만든 블루밍 어니언, 튀김옷이 잘 안 묻혀지고, 양파꽃이 떨어진 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제대로 익기조차 안 했어요. 사진으로는 안 남겼는데 결국 조각조각 뜯어 다시 튀겨서 먹었답니다.

 

엉망이 되어버린 양파꽃 튀김이지만 그래도 맛은 카레가루가 들어가서인지 케이준 양념 맛이 나면서 맛있네요. 성공적으로 튀겨졌으면 바삭하니 더 맛있겠지만..., 그런데 만드는 데 너무 진이 빠져 다시는 만들 것 같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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