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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KBS '위기탈출 넘버원'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의 빨대 찔림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서 방송된 적이 있었습니다. 흔히들 아이들은 요구르트, 주스, 두유 등을 먹을 때 빨대에 꽂아 먹는데요. 보기에는 전혀 위험해 보일 것 같지 않지만 해마다 빨대로 인한 찔림사고 발생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 빨대의 위험성. 그것은 바로 빨대의 한쪽 끝이 사선으로 뽀족하게 되어 있는 부분 때문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아이들은 빨대 꽂은 음료수를 들고 장난치다 넘어져 입과 목을 찔리기도 하고, 눈을 찌르는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몸에 비해 머리가 크기 때문에 균형 감각이 떨어져 훨씬 쉽게 넘어지고 이때 빨대에 더욱 쉽게 찔리게 되는 것입니다.



방송에서 그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었는데 끝이 뽀족한 빨대를 풍선에 대니 닿기가 무섭게 터지고, 사과와 수박에 빨대를 꽂았는데 그대로 박혀버리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빨대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집에서 장난삼아 빨대를 단단한 단감과 사과에 꽂았는데 글쎄 너무 쉽게 뚫어지는 것입니다. 이 실험으로 빨대가 충분히 신체에 매우 심각한 손상도 가져오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빨대 등 뽀족한 것에 찔림으로 인한 사고 예방법

아이들이 음료수를 마실 때에는 되도록 빨대를 사용하지 않게 하고 깨질 위험이 없는 컵에 담아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빨대를 사용하게 된다면 뽀족한 부분이 음료 아래로 가도록 꽂아서 먹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대로 음료를 마실 때는 되도록 앉아서 먹게 하고 걸어 다니거나 장난치는 것을 삼가게 해야 합니다.
젓가락이나 포크 혹은 다 먹은 아이스크림 막대나 사탕 막대 등 뽀족한 것을 입 안에 문 채로 다니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꼬치에 꽂힌 음식은 그릇에 음식물만 빼서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아이들의 안전 사고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네요. 모잘 것 없는 조그만 빨대도 이렇게 위험한 흉기로 변할 수 있다니...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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