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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은 설겆이할 때나 빨래를 할 때 등 다양하게 활용도가 높죠. 이러한 고무장갑은 의외로 구멍이 나서 물이 새기도 하고 닳아서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냥 버리기엔 왠지 아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거의 새 것이랑 다름없는데 약간의 흠이 생겨 버려야 될 경우 더욱 그런 마음이 드는데요. 이러한 고무장갑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죠.


고무장갑 재활용법


약한 고무줄 대용으로
고무장갑을 가로 방향으로 2cm 두께로 잘라 고무줄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은데요. 흔히들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죠. 개봉된 봉지를 돌돌 말아 끼우기도 하고 뚜껑 없는 병이나 통을 묶기도 하며 찬합이나 도시락통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일반 고무줄보다 훨씬 강하고 질겨 끊어질 염려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무로 이용
저는 손바느질을 자주 하는 편인데 오래하다 보면 손가락에 물집도 생기기도 하고 상처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 버려질 수 있는 고무장갑을 골무 대용으로 쓸 수 있답니다. 골무가 없을 때 고무장갑 손가락 윗부분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면 골무 역할을 톡톡히 하죠.


병마개로 이용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위를 잘라 집에서 먹다 남은 술병이나 각종 병 뚜껑 덮개로 사용하면 그야말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강력한 밀폐력으로 훌륭한 병마개가 됩니다.


액체조미료의 양 조절에 유용
참기름이나, 드레싱 등 액체조미료를 사용할 때 원하는 양만큼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지나치게 큰 구멍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이 나오기 일쑤입니다. 이때 고무장갑의 구멍나지 않은 손가락 부분을 4cm 정도 자르고, 송곳을 이용해 손가락 끝부분에 작은 구멍을 내준 후 깨끗이 씻어 참기름 병과 같은 액체 조미료통에 씌워서 사용하면 적당하게 양 조절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방법은 아직 제가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것도 고무장갑 재활용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구멍이 나서 어쩔 수 없이 버려질 수도 있는 고무장갑 재활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알아보았어요. 이상하게도 저는 고무장갑이 아직 닳기도 전에 구멍이 나서 물이 새어 못 쓰는 경우가 많아요. 오른쪽 왼쪽 장갑 번갈아가면서 구멍이 나면 한 짝씩만 교체해 가며 사용하면 되지만 거의 구멍나는 장갑은 오른쪽이라 결국 두 짝을 다 못 쓰게 되곤 하죠. 자원 낭비에 새 것으로 사야하니 돈 낭비까지... 속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구멍 난 고무장갑 활용법으로 재활용하면 속상한 마음이 좀 덜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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