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전국적으로 장미축제가 한창이죠.
빨간장미, 노란장미 등 색색가지의 장미들이 저마다 뽐내고 있을 텐데요.
장미꽃이야말로 꽃 중의 꽃. 장미 싫어하시는 분은 안 계시더라고요.
특히 빨간 장미는 꽃말이 '열정적이면서 아름다운 사랑인'만큼
바라보는 그자체만으로도 왠지 셀렘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뽀족한 가시마저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장미꽃을 주름지로 한 번 만들어 봤답니다.




새빨간 주름지 장미꽃 만들기


만드는 과정

 

주름지를 가로 3cm, 세로 7cm 길이로 여러 장 준비합니다.
한송이에 9장 정도 필요하니 자기가 만들고 싶은 송이 수에 맞춰 잘라 준비하면 되겠죠.


 

그리고 잘라놓은 주름지를 세로로 반으로 접은 후, 위쪽을 둥글게 곡선으로 자릅니다.


 

아래쪽은 사선으로 잘라요. 


 

그리고 접은 걸 펴면 위 사진 같은 모양이 나오는데요.
그 상태에서 위쪽 둥글게 자른 부분에 가위를 뒤쪽에 대고 바깥쪽으로 둥글게 말리도록 훑어줍니다. 


 

그리고 가운데 부분은 양엄지손가락으로 잡고 주름지를 늘려줍니다.




이렇게 꽃잎을 여러 장 준비해 놓고 본격적으로 꽃을 만들어 볼텐데요.


 

꽃철사를 준비하여 끝부분 0.5cm 정도를 구부려 놓습니다. 
그리고 꽃잎 한 장을 준비하여 안쪽에 V자형으로 목공풀을 칠합니다.




그리고 꽃철사에 돌돌 말아 붙여 주세요.


 

두 번째 꽃잎부터는 마주보면서 어긋나게 꽃잎을 붙여 나갑니다.


 

더 풍성한 꽃송이를 원하면 여러 장 계속 붙이면 되겠죠.


 

어느 정도 꽃송이가 완성되었으면 녹색 꽃테이프를 늘리면서 돌돌 말아 붙여 줍니다.
이때 잎을 달고 싶으면 녹색잎을 대면서 테이프를 감아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꽃 한 송이가 완성되었어요.




몇 송이를 만들어 봤어요.




풍성하게 만들어 장미꽃다발을 선물해도 괜찮을 텐데요.




저는 장식용으로 걸어놓을 생각으로 투명 반원형의 통을 준비했어요.
뭔가 넣어졌던 것인데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무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려고 놔뒀던 거에요.
윗부분에 구멍도 뚫려 있어 벽에 걸기에 안성맞춤이에요.


 

만들어 놓은 장미꽃송이를 통으로 집어 넣습니다.
가는 꽃철사라 잘 휘어져 쑤셔 넣으면 줄기가 넝쿨진 것처럼 보인답니다.
그리고 빈 공간 사이사이에 문구점 등에서 파는 조화잎을 넣어줬어요.




통 속에 넣어진 모습이에요.




빨간 주름지 장미가 통 속에 엉켜 있는 모습인데요.
가까이서 보면 어딘지 모르게 조금 빈약해 보이기도 하고 허술해 보이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면 나름 예뻐 보이기도 합니다. ㅋㅋ




색색가지의 장미를 만들어 넣어볼까도 생각했었는데
통이 비교적 작은 편이라 많은 꽃송이가 들어갈 수는 없는 공간이라
오히려 빨간 장미로 통일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새빨간 장미들로만 채워 봤어요.




어디에 걸어놓을까 고민하면서 벽에 한 번 걸어봤어요.




그리고 방문 앞에도 걸어서 사진 한 컷, 찰칵!




생화가 아닌 종이 장미꽃이긴 하지만 괜히 쳐다보니
에버랜드나 올림픽 공원, 서울대공원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장미축제에 가고 싶네요.
못 갈 확률이 99%이상.
가지 못하더라도 만들어 놓은 주름지 장미꽃 보면서 위안을 받아야 될 것 같아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