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오렌지 수박 주스 만들기, 수분 보충에 좋아요

오렌지를 넉넉히 사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보니 두어 개가 뭉개진 듯 상해 있었어요. 얼른 상태가 괜찮은 것 먹어야겠는데 금세 먹기에는 주스가 낫지요. 그래서 수박도 있어 수박 과육이랑 함께 갈아봤답니다.

 

 

 

 

오렌지 수박 주스 만들기, 수박 오렌지 쥬스 만드는 법

 

재료

오렌지 2개, 수박 한쪽

 

 

 

오렌지예요.

 

 

 

오렌지는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씻은 뒤 식초물에 3~4분 담가 놓았습니다.

 

 

 

다음 껍질을 벗기기 위해 위아래 꼭지부분 자르고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칼집을 일정한 간격으로 내어준 뒤 껍질을 벗기면 됩니다.

 

 

 

알알이 떼어놨어요.

 

 

 

그리고 수박이에요.

 

 

 

수박은 과육만 잘라 준비해 놓았습니다.

 

 

 

저희 집 믹서기가 크지 않고 미니 사이즈라 한꺼번에 많은 양을 넣으면 잘 갈아지지 않아요. 일단 오렌지랑 수박 조금씩만 넣어 조금 갈아주었어요.

 

 

 

이렇게 간 상태에서 나머지 수박과 오렌지 넣어 마저 갈았습니다.

 

 

 

잘 갈아졌습니다. 수박과 오렌지는 수분이 많아 따로 물을 첨가하지 않아도 잘 갈아진답니다.

 

 

 

컵에 따랐어요.

 

 

 

맛은 물이나 얼음 첨가없이 과일만으로 갈아 꿀이나 설탕, 시럽 등 당분을 첨가하지 않았는데도 달콤하면서 맛있네요.

 

그리고 오렌지만으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신맛이 강해 속이 쓰리곤 했는데, 수박과 믹스가 되니 신맛이 덜해지면서 속쓰림도 없고요. 시원하니 수분 보충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