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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한 발 한 발 내딛는 자체가 불안 그 자체이다. 이 불안감을 없애고 행복한 삶을 살 수는 없을까? 바바라 버거의 '불안한 나로부터 벗어나는 법'이라는 책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 바바라 버거는 미국인 저술가로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다가 스웨덴으로 정치적 망명, 덴마크 코펜하겐에 정착하기에 이르렀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정신의 법칙에 근거한 새로운 삶으로 그녀를 변화시켰는데 이렇게 자신이 터득한 방법들을 책을 통해 저술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10가지의 길을 설명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지금 가진 것을 원하라', '자신에게 정직하라', '선입견을 버려라',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 '열정을 따르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라', '올바로 행동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라', '지금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고 다른 일은 잊어라', '현실을 바로 알아라', '멀리까지 내다보는 법을 배워라'


행복의 기준이란 무엇일까? 물질적 풍요, 건강한 삶 등과 같은 것들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돈이 많은 부자도, 건강한 사람도 모두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가난하다고 중증 장애인이라고 해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도 아니다.

행복과 불행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 낸 하나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 즉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행복감을 느낄 수도 있고 더없이 불행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건이든 사건 자체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는데 우리의 생각으로 인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즉 우리가 고통받고 불행함을 느끼는 것은 우리 생각을 믿는데 있다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믿지 않고 현실만을 직시한다면 우리가 고통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감은 가지만 결코 실천하기란 쉬울 것 같지는 않다. 자연스레 떠오르는 생각, 이 생각에 따라 갖가지의 감정이 표출되는 것에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현실만을 직시하기란 끊임 없는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

어쨌든 바바라 버거가 제시하고 있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그대로 받아들여라' 외 10가지의 방법대로 실행한다면 나또한 불안하기 그지없는 소용돌이 같은 내 마음이 어느샌가 편안함,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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