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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는 감각 기관으로 소중한 것이지요. 그런데 이 눈에 질환이 생기면 여러모로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최근에 저희 엄마가 눈병인지 알레르기 결막염인지 눈질환이 생겨 애를 먹었습니다. 처음에 안과에 갔을 때 눈병과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일단 처방해준 안약을 넣어보고 며칠 후에 다시 방문하라고 하더군요.

 

사흘 뒤 병원을 찾았고 조금 나은 것 같다고 하니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뒤로는 낫지를 않고 반대쪽 눈까지 증상이 나타났어요. 결국 다시 눈병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옮길 수 있으니 수건 등을 따로 쓰고 위생에 신경 쓰라고 하더군요. 그럼 일반적인 눈병과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공통적인 증상

 

눈이 충혈되고, 부기가 있으며 눈 속에 뭔가 들어 있는 것 같은 느낌, 저희 엄마 표현에 의하면 머들거린다고 합니다. 즉 이물감이 있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눈곱도 끼고 눈 통증도 있어요.

 

 

 

눈병과 알레르기 결막염 차이점

 

눈병의 경우 노란 눈곱이 과다 분비되고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끈적끈적한 점액질의 눈곱이 분비됩니다. 간지러운 증상은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 더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또 눈병의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 엔테로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전신적인 통증이 함께 유발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눈병은 귀 앞 림프선이 붓기도 합니다. 반면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림프선이 부어 있지 않고요.

 

그리고 보통 한쪽 눈만 먼저 증상이 나타나 반대편에 옮겨갈 경우 눈병이고, 양쪽 눈에 같이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해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눈병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 있고요. 알레르기 결막염은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어쨌든 둘 다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희 엄마의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을 때에는 가려울 때 넣는 알레르기 안약을 추가로 처방받았고 먹는 약도 처방받았습니다.

 

눈병이라고 진단이 내려진 이후에는 가려울 때 넣는 알레르기 안약을 넣지 말라고 하고, 맨 처음 처방받은 안약 두 개는 그대로 넣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눈병의 경우 안약을 넣는다고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 넣는 거고요. 증세가 완화되지는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눈병의 치료기간은 대강 2~3주 정도,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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