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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 벌꿀 2.4kg, 강원도 양구 꿀
    리뷰/식품 2023. 2. 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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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명절에 벌꿀이 선물로 들어왔어요. 꿀은 음식에 설탕 대신에 넣기도 하고, 꿀물을 타 먹어도 되는데요. 여러 가지 활용 가능한 꿀, 넉넉히 있으면 좋지요.

     

     

    양구 벌꿀이라고 되어 있네요. 양구는 강원도 소재의 군이지요.

     

     

    양구 벌꿀, 꿀의 중량은 2.4kg이고요. 원산지는 국산입니다.

     

     

    벌꿀이 하얗게 결정되는 이유가 적혀 있어요. 보관 장소가 8℃ 이하일 경우, 또는 꿀 종류에 따라 채밀 과정에서 소량의 화분이 유입되어 하얗게 결정될 수도 있다는 말이에요. 저는 예전에 하얗게 결정된 걸 보고 가짜꿀로 오해하기도 했었어요. 결정된 건 40℃ 이하로 가열하면 원래대로 용해된다고 합니다.

     

     

    음용 방법, 보관방법도 적혀 있어요.

     

     

    언뜻 보고 용기가 유리병인 줄 알았는데 용기 소재는 플라스틱이에요. 유리병이었으면 더 좋을 듯~

     

     

    뚜껑을 열었어요. 처음에 잘 열어지지 않아 정말 힘들었네요. 그런데 용기 속의 꿀이 사진상으로는 색이 좀 많이 짙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이 정도는 아니에요.

     

     

    꿀을 숟가락에 조금 덜어내었습니다. 맑고요. 이렇게 덜어내니 색도 용기 속에 있을 때보다 연해졌어요.

     

     

    우선 먹을 것 유리병에 좀 담아 놓았고요. 숟가락으로 덜어낸 꿀을 기울여 봤는데요. 주르륵 떨어질 정도의 점성, 살짝 묽은 편인 것 같아요. 맛은 일반적인 달콤한 벌꿀 맛인데 당도가 꽤 높군요.

     

     

    그런데 이게 무슨 꿀인지를 모르겠어요. 아카시아꿀이든지, 밤꿀이든지, 잡화꿀이든지 표시가 없어요. 물론 겉으로 봐도 밤꿀은 아닌 것 확실하고요. 일반적인 아카시아꿀보다는 색깔이 진한 것 같아요. 모르겠어요.

     

     

    저는 이 천연 벌꿀을 달지 않은 수제 요거트에 섞어 먹기도 하고요. 그리고 샐러스 소스 재료로 섞기도 합니다. 가열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기에 될 수 있으면 열에 조리는 안 할려고는 하지만 그래도 조림이나 볶음을 할 때 설탕이나 물엿대신에 넣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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