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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빠질 수 없는 국이 바로 미역국이죠.
그래서 이번주에 저희 엄마 생신이기도 해 미역국을 끓여 엄마에게 드렸어요.




제가 손맛이 있는 편이 아니라 엄마 입에 맞지 않을까봐 노심초사 미역국을 끓였답니다.






쇠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소고기 미역국 끓이기)


재료
말린미역 10g, 쇠고기 100g, 국간장(멸치액젓), 소금, 참기름 1큰술, 물6컵


 

말린 미역은 찬물에 담가 5분 정도 불립니다.
잘라진 미역을 샀기 때문에 그대로 불려 씻어 물기만 빼면 되니 간편한 것 같네요.


 

쇠고기는 국거리에 적당한 부위인 양지나 사태 준비하는데요.
기름기만 많이 없다면 아무 부위나 사용해도 무난한 것 같아요.
냄비에 참기름 둘러 뜨거워지면 썰어 놓은 소고기를 넣어 볶습니다.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볶아요.


 

쇠고기가 익으면 미역을 넣어 역시 볶아요. 그리고 물을 부어 센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끓으면 국간장 또는 멸치액젓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는데요.
저는 국간장과 멸치액젓을 반반씩 넣었어요.
액젓이 들어가면 더 감칠맛이 나고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아
저는 미역국 끓일 때 멸치액젓을 꼭 넣는 편이에요.


  

그리고 여기에 다진마늘은 넣어도 되지만 파는 절대로 넣지 마세요. 끈적거리고 쓴맛이 난답니다.
저는 다진 마늘도 넣지 않았어요. 그리고 뭉근하게 더 끓여 주는데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었어요.




이렇게 소고기 미역국 완성되어 그릇에 조금 덜어내었어요.




엄마께 한그릇 드렸는데요.
엄마께서 좀 짜게 드시는 편이라 제가 하는 음식은
항상 싱겁다고 말하시는데 간도 맞고 맛있다고 하시네요.




또한 국거리용으로 적당하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쇠고기 안심으로 미역국을 끓였더니
이가 부실해 질긴 걸 잘 못 드시는 엄마께서 고기가 잘 씹혀서 좋다고 하십니다.
오랜만에 듣는 칭찬이라 좀 어색하지만 기분은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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