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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이 바로 겨울인데요.
더위는 참을 수 있어도 추위는 좀처럼 참기 힘들어
그저 따뜻한 곳에만 찾아다니고 뜨거운 것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겨울 제철 홍합으로 뜨끈한 홍합탕을 끓여 먹었답니다.




홍합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예방에도 효과적인데요.




따끈한 국물과 함께 홍합탕 한그릇 먹으면
따뜻한 기운이 온몸에 퍼져 추위, 그까이껏 날려 버릴 수 있죠.




제가 끓인 홍합탕은 그야말로 초간단 국으로써, 홍합과 물에 소금간만 맞춘 홍합탕인데요.
다른 양념 굳이 필요없이 홍합 자체만으로 시원한 맛과 담백한 맛을 내는 것 같아요.






홍합탕 끓이는 법(끓이기)




일단 홍합은 수염이나 잔털을 비롯한 지저분한 것들을 제거하고
굵은 소금을 넣어 깨끗이 씻습니다. 저는 홍합을 마트에서 구입하였는데 비교적 깨끗하네요.




깨끗이 씻은 홍합을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여줍니다.




조개류는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죠. 조개입이 벌어지면
약간 칼칼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추를 썰어 넣으면 되는데 저는 넣지를 않았어요.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다 끓인 후에 그릇에 담아 부추를 썰어 뜨거울 때 위에 놓습니다.




이제 따끈한 국물과 함께 홍합살 발라 먹으면 되는데요.




속이 확 풀릴 곳 같은 시원한 홍합국물, 음주 후에 숙취해소로 그만이죠.


 

바다향과 함께 느껴지는 쫄깃한 홍합살은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의 맛~
초간단 홍합탕으로 속풀이 제대로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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