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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음식이라 하면 아마도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찌개류와 국일 텐데요. 식사를 할 때 국물이 곁들여진 요리를 먹어야 제대로 된 식사를 한 것 같고, 국물을 먹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고 마치 덜 먹은 듯한 느낌이지요.

 

하지만 이 국물 요리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밖에서 사다 먹는 외식 메뉴의 나트륨 함량은 더욱 심각한데요. 그럼 각 요리별 나트륨 함량과 나트륨 부작용 등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볼게요.

 

 

우리가 먹는 음식, 나트륨 함량 상당해

 

음식 1인분 기준 나트륨 섭취량은?

 

짬뽕(1000g)-4,000mg

우동(1000g)-3,396mg

열무냉면(800g)-3,152mg

소고기육개장(700g)-2,853mg

간짜장(650g)-2,716mg

알탕(700g)-2,642mg

물냉면(800g)-2,618mg

동태찌개(800g)-2,576mg

선짓국(800g)-2,519mg

짜장면(850g)-2,392mg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나트륨 섭취 일일 권장량은?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일일 성인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 즉 2g 이내입니다. 소금으로 환산하면 5g 정도인데요. 하지만 위 음식들의 나트륨 함량을 보면 왠만한 음식 한 가지만 먹어도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기기 일쑤이지요.

 

따라서 우리 국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000mg으로 권고량의 두 배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밖에서 음식을 즐기는 분들은 아마도 평균 4,000mg보다도 더 드실 테고요.

 

 

나트륨 부작용, 문제점

 

아이들도 나트륨 섭취 과다할 수 있어

 

문제는 아이들도 나트륨 과다 섭취의 우려가 있다는 것인데요.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자류나 가공식품의 나트륨량도 어마어마합니다.

 

아무래도 가공식품들은 유통기한의 연장과 소비자에게 더 맛있게 보이기 위해 아황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글루탐산나트륨 등과 같은 합성첨가물이 첨가되기 때문에 더 많은 나트륨이 포함된 것이지요.

 

 

나트륨 부작용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뼈의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아이들 성장에도 좋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할 경우 골다공증의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을 유발하고 심혈관질환, 뇌졸중에 걸릴 수 있으며, 만성콩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짜게 먹는 음식 대부분이 고열량이고, 이렇게 짠 음식을 즐겨먹다 보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도 높아져 단맛이 나는 음식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요. 이로써 과체중과 비만위험도 증가하는 것이지요.

 

 

짠맛도 중독된다고 합니다. 짠 음식을 자꾸 먹다 보면 그것이 중독되어 더 강한 짠맛을 원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우리는 짜게 먹지 않는다고 나트륨 섭취량이 많지 않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적으로 국물요리를 해보면 왠만큼 소금, 간장을 넣어도 짜다는 걸 느낄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뜨거운 음식일 경우 짠맛을 덮어버려 짜다는 걸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밀가루 음식 또한 짠맛을 숨기기 때문에 역시 마찬가지고요. 어쨌든 나트륨 섭취의 감소를 위해 될 수 있으면 국물요리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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