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아끼는 방법,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전기요금 절약!

요즘 물가는 치솟고 서민들이 살아가기에는 너무 빠듯한 것 같아요. 게다가 전기료 등 각종 고지서 받을 때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 요금에 눈이 휘둥거릴 정도인데요. 그럼 여러 공과금 중 전기세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를 뽑아두자!

전자제품의 전체 전기소모량 11% 정도는 대기전력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가정에서 이러한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멀티탭의 똑딱이를 꺼 두거나, 대기전력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자동 절전 멀티탭을 사용하여 전기요금을 아끼도록 합니다.

조명기구 선택과 관리에 따라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백열등을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65~70% 절전이 되어 전기세가 절약될 수 있는데요. 또한 약 8배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으니 여러모로 절약되겠죠. 또 한 달에 한번쯤 전구 주위를 깨끗이 닦아주면 조명이 훨씬 밝아지며, 조명에 반사갓을 달면 25~35% 절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 음식들은 60%만 채웁니다.

냉장고 절전 방법 중의 하나는 바로 냉기가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음식물만 채우는 것인데요. 냉장고에 음식물을 빽빽이 채우면 냉기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으므로 소비전력량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지 말고, 적당히 먹을 양만 구입하여 보관하도록 하며 또한 냉장고문을 자주 여닫지 않도록 합니다.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확인하세요.

가전제품에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숫자가 낮을수록 에너지 소비효율이 큰 것으로 전기 절약 효과가 큽니다. 1등급 제품이 5등급 제품보다 30~40% 정도 전기 절약 효과가 있다고 하니 전기제품 구입 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꼭 확인 후 구입하세요.

전기 절감을 위해 진공청소기 작동시 '강'보다는 '중'이나 '약'으로 작동시키세요.

진공청소기나 에어컨 가동시 '강'보다 '중'이나 '약'으로 작동시킵니다. 흡입력이 강한 진공청소기인 경우 굳이 강으로 작동시킬 필요가 없는데요. 강으로 작동시키면 그만큼 소비전력이 높아져 전기소모가 커지겠죠.

전기밥솥보다 일반 압력밥솥에 밥을 합니다.

전기밥솥 대신 될 수 있으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압력밥솥에 밥을 하고, 전기밥솥 사용시에도 필요한 양만 밥을 해 오랜시간동안 보온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세탁기나 식기세척기 사용 시 세탁물이나 식기를 모아서 작동시킵니다.

세탁물 같은 경우 그때그때 나올 때마다 세탁기를 사용하면 그만큼 작동횟수가 많아지고 전력소모가 커지겠죠.

전자렌지 사용을 줄입니다.

전력소모량이 큰 전자렌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음식물을 해동시킬 때에도 미리 상온에 두어 자연해동시키면 전기료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겠죠.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조그만 생활 습관의 변화로 얼마든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전기료 절약은 가계에도 도움이 되지만 기름 한 방울 나지 않고 자원이 부족한 우리 나라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기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