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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과일 망고는 아무래도 가격이 비싼 편이라
평소에 사 먹지 못하는 과일 중의 하나인데요.
가정의 달이고 하니 조금 넉넉히 먹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답니다.
농수산홈쇼핑 ns몰에서 쿠폰 할인으로 16개들이 48,500원에 구입하였어요.




박스에 펠리칸 골드망고라고 씌여져 있네요.
포장은 단단하게 테이프로 여러 번 붙인 상태인데요.
제품 보호를 위해서는 좋은데 뜯을 때 꽤나 고생했어요.




칸칸히 가지런하게 망고가 놓여져 있네요. 딱 16개가 들어 있어요.
총 중량은 5kg 내외이고요. 원산지는 필리핀.




열대과일 망고는 바나나와 마찬가지로 후숙 과일이죠.
덜 익었을 때는 푸른 빛이 도는 그린 망고이지만 익으면 노란 망고가 되는데요.
전체적으로 노란 게 다 익은 듯은 한데요.
하지만 어떤 것은 조금 덜 익은 듯한 것도 있는 것 같고
또 어떤 것은 살이 물렁물렁 너무 많이 익은 듯한 것도 있는 것 같아
분류해서 많이 익은 것부터 먼저 먹기로 하고
덜 익은 듯한 것은 실온에 조금 보관하기로~




먼저 잘 익은 듯한 필리핀산 망고 한 개 꺼내었어요.




20개들이도 있지만 16개들이를 선택했기에 제법 크기가 클 줄 알았는데
그리 크기가 크지는 않고요. 딱 적당한 크기네요.
무게는 320g 내외라고 합니다.




이제 망고의 속살을 한 번 보죠.
망고는 가운데 씨가 있기 때문에 중앙으로 반을 가를 수는 없으므로
씨부분을 피해서 양쪽으로 세로로 자른 부분 두 개
그리고 가운데 씨부분,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지도록 자릅니다.




그리고 칼로 가로 세로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넣고 망고를 뒤로 젖혀
칼집으로 조각낸 것을 스푼으로 떠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동봉된 설명서에 망고 자르는 법, 망고 먹는 법에 대해 적혀져 있어요.
예전에는 그냥 껍질 벗겨 썰어 먹었는데
정말 이렇게 먹으면 좀더 손쉽게 먹을 수 있겠네요.




제가 자른 망고는 들쭉날쭉 모양이 엉망이에요.
스푼으로 보기좋게 뜨면 좋은데 가지런하게 뜨지는 못했어요.




이제 망고 맛을 볼 차례, 맛을 보니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
예전에 망고 먹었을 때에는 새콤한 맛이 많이 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 망고는 신맛이 좀 강하네요.
처음에는 덜 익어서 그럴려나 했는데 익든 익지 않았든 전체적으로 신맛이 나는 것 같아요.




신맛을 좋아한다면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새콤한 맛을 즐기기 때문에 먹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망고는 무엇보다 과질이 부드럽다 보니
이가 부실한 어르신도 잘 드실 수 있는 과일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이가 부실한 저희 아버지게서도 물렁한 과일이다 보니
씹기에 괜찮으신지 망고를 아주 좋아하시는데요.
부모님께 망고 선물을 해 드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좀더 후숙시키면 신맛이 약해질려나, 신맛이 조금만 약해도 괜찮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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