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중독, 은박호일과 알루미늄 양은냄비 치매 유해성, 안전 사용법

고기를 구워먹을 때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놓고 많이들 구워 드시죠. 일단 고기가 잘 타지도 않고, 치울 때 손쉬워 옛날에 그야말로 왠만한 구이할 때마다 은박호일을 깐 뒤 조리를 하였는데요.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을 자주 하면 치매에 걸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이랑 치매 무슨 상관 있을까?

흔한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뇌질환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알루미늄으로 인해 아밀로이드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알루미늄에 중독되면 그만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죠. 

실제로 치매환자의 뇌에서 알루미늄이 많이 검출되었다고 하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알루미늄 중독의 위험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될 것 같네요.

알루미늄 과다 노출이 문제, 그럼 중독 증상은?

알루미늄 제품은 우리 주위에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 쿠킹호일도 있지만 우리가 즐겨먹는 과자 봉지들, 은박접시, 양은 냄비 등 많은데요.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열과 만나면 알루미늄들이 녹아들어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양은 냄비의 경우 새 제품일 경우에는 괜찮지만 오래 씀으로 인해 보호막이 벗겨지고 찌끄러지는 등 낡게 됨으로써 알루미늄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것이죠. 

대부분 콩팥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되어 별 문제가 없다지만 만약 과다노출되거나 축적이 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나타나는 증상으로 두통이나 매스꺼움,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고 뇌에 축적이 된다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루미늄 중독을 막는 안전 사용법

▶알루미늄 포일로 고기를 굽는 등 불에 조리해서는 안 됩니다.

▶오래되어 피막이 벗겨진 냄비 등 낡은 조리도구는 과감히 폐기하고 교체합니다.

▶간장이나 된장, 절임류 등 산이나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장기간 보관할 때는 알루미늄 용기에 넣어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알루미늄 냄비에 토마토나 양배추 등 산도가 낮은 산성식품을 조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알루미늄이 더 용출될 수 있습니다.

▶냄비나 프라이팬 등의 표면에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흠집을 낼 수 있는 금속재질의 뒤집개 같은 조리도구 대신 나무나 실리콘 소재와 같은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합니다.

▶새로 구입한 양은냄비 사용법은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인 후 사용합니다. 그러면 산화 알루미늄 피막이 더욱 견고해져 내구성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양은냄비, 은박호일 등 알루미늄 제품의 유해성, 치매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유의사항 잘 지켜서 사용한다면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다고 하니 안전사용법 꼭 지키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