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 세상에는 많은 직업들이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힘을 써야 하는 직업,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해야 하는 직업, 서비스업 등 수많은 직업들이 있는데 이 모두 어느 하나 힘들지 않은 일들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일을 하는 사람, 감정노동자에 대해서 KBS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방송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감정노동자란?

 

감정노동자란 실제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는 무관하게 직무를 행해야 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식당 종업원, 승무원, 전화 상담원, 백화점 판매원 등이 해당됩니다.

 

 

감정노동자의 고충, 증상

 

감정노동자는 때론 협박과 욕설, 성희롱까지 참아야 하는 등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고객을 응대해야 하므로 업무적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감정 노동 근로자들은 50% 이상이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다른 직종에 비해 자살 충동도 2~3배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 이상이나 근골격계 질환, 고혈압, 심계항진, 뇌졸중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스트레스와 연관된 질환의 발병률이 높습니다.

 

 

감정노동자 순위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료에 의하면 감정 노동을 많이 하는 상위 10개 직업은 1위가 항공기 객실 승무원, 2위는 홍보도우미 및 판촉원, 3위가 통신서비스 및 이동통신기기 판매원, 4위는 장례상담원 및 장례지도사, 5위가 아나운서 및 리포터, 6위는 음식서비스 관련 관리자, 7위가 검표원, 8위가 마술사, 패스트푸드업 종사자도 역시 8위, 10위가 고객상담원(콜센터 상담원) 순이라고 합니다.

 

 

감정노동자를 괴롭히는 악성 고객 1위는

 

욕설, 반말 등으로 인격을 무시하는 고객이 감정노동자를 괴롭히는 악성 고객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고객, 3위는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고객 순입니다.

 

 

감정 노동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은?

 

이러한 감정 노동자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서는 사업주, 근로자, 고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사업주의 경우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고객 응대 메뉴얼을 제공하도록 하고, 근로자는 업무 중간중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며,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아울러 고객들도 감정노동자의 노고에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하면 최고 서비스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며칠 전에 식당에 갔는데 손님으로 보이는 분이 다짜고짜 큰 소리로 종업원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뭔가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더라고요.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일단 큰 소리가 나니 구경만 하는 입장에서도 왠지 좀 무서웠는데 만약 그러한 공격을 직접 받는 당사자라면 오죽할까 생각이 들었어요. 억지 쓰는 고객도 무조건 좋게 응대해야 하는 감정 노동자, 그들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꼭 필요할 것 같았어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