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음식점, 배달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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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끼다시를 즐길 수 있는 청해수산회천국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1. 8. 6. 15:43
동생이 한턱 낸다고 데려간 청해수산회천국. 예전에 한 번 가 보고 괜찮더라면서 동생이 적극 추천해서 갔어요. 입구에요. 들어서자 동생이 하는 말이 입구가 달라진 것 같다고 테이블에 앉아 다시 하는 말이 잘못 왔다네요. 상호 이름이 비슷한 다른 집과 착각했데요. 하지만 일단 왔으니 주문받고 감성돔을 시켰어요. 테이블엔 각종 곁들이 음식으로 가득 채워지고 흔히 스끼다시라 하죠. 일단 맛을 하나하나 볼까요? 배가 너무 고팠는데 일단 따끈한 호박죽으로 요기를 했어요. 호박죽이 달콤하면서 부드럽게 잘 넘어갔어요. 겉에 춘권피 같은 것으로 싸여져 바삭함을 느낄 수 있었구요. 다섯 명이라 갯수도 5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단호박찜이에요. 부드러운 연어와 오이피클의 아삭함이 함께 어우려져 한 입에 쏙. 캘리포니아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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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통영꿀빵, 원조 오미사꿀빵을 맛본 후...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1. 8. 6. 15:42
지인께서 통영 갔다오시는 길에 꿀빵을 사다주셨네요. 오미사꿀빵입니다. 오미사 꿀빵은 196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따뜻한 통영의 기후에도 쉽게 상하지 않고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 뱃사람들의 간식거리로 사랑을 받아왔다네요. 이러한 꿀빵이 TV에 소개되면서 유명하게 되어 이제 통영의 먹거리로 자리잡은 것 같아요. 경주에 황남빵, 천안에 호두과자처럼 통영에는 꿀빵이죠. 제가 이번에 맛 본 오미사 꿀빵이 가장 오래된 원조 꿀빵이고 유명해지다보니 여기저기에 꿀빵집이 많이 생겨 통영에 가면 꿀빵 파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저는 예전에 제과점에 파는 꿀빵도 먹어봤고, 또 인터넷으로 '꿀단지'라는 곳에 주문해서 먹어도 봤는데 원조격인 오미사 꿀빵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뭐가 다를까 싶어 맛이 궁금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