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구경하기 힘든 열대과일들 요즘에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워 맘껏 사먹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먹으려고 하면 손쉽게 구할 수 있지요.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망고 예쁘게 자르는 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어요. 망고 자르는 방법, 망고 이쁘게 자르기 망고입니다. 무른 과일이다 보니 포장재에 신경 쓴 모양입니다. 아직 덜 익은 상태에서 구입했는데요. 실온에 며칠 두었다가 먹으라고 해 며칠 후에 끄집어 내었어요. 손으로 눌러보니 말랑한 게 충분히 익은 듯합니다. 일단 깨끗이 씻고요. 그래도 혹시 몰라 식초물에 2~3분 정도 담가두기도 했습니다. 껍질을 벗겨 먹는다 해도 자르다 보면 껍질에 붙어있는 농약 성분들이 과육에 묻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씻은 망고 이제 썰기를 해야겠지요. 망고..
오디를 과연 씻어서 먹어야 할지, 씻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될지 망설여집니다. 어떤 분들은 씻을 필요 없다고, 그걸 씻고 먹는 사람이 어디 있냐면 핀잔을 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분들은 씻어서 먹어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오디도 어차피 야외에서 재배되는 것인만큼 먼지에 노출되고, 벌레가 붙어 있을 수도 있으니 씻어 먹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 씻었습니다. ♣오디 씻는법, 방법 오디를 씻을 때에는 물에 오래 담궈서 씻기 보다는 흐르는 물에 씻도록 합니다. 이유는 물에 담궈 놓을 경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검붉은색소 즉 안토시아닌 색소가 수용성이기 때문에 오디 속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물에 녹아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오디 속의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역시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녹을..
토마토는 여러 과일과 마찬가지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과일에 비해 당분은 적어요. 따라서 단 걸 줄여야 하는 분들에게 당도가 높은 과일 대신으로 먹을 수 있는 좋은 먹거리이죠. 토마토 효능이 궁금하다면 2012/06/12 - [정보/먹거리] - 토마토 효능, 익혀 먹으면 암예방 성분인 라이코펜 흡수율도 높아져 이러한 토마토 그냥 먹기도 하지만 각종 음식의 주재료나 부재료로도 많이 쓰입니다. 그런데 음식에 넣어 먹을 때 껍질이 있으면 식감이 별로더라고요. 그럴 때는 껍질을 벗기면 좋겠지요. 대추 방울토마토 껍질 벗기기 대추방울토마토입니다. 일반 방울토마토가 동글동글하게 생겼다면 대추토마토는 대추처럼 모양이 약간 기다랗지요. 크기도 약간 큰 것 같고요. 어쨌든 우선 물에 깨끗이..
빵이나 요거트에 딸기잼 바르거나 넣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시판 딸기쨈의 경우 첨가물 때문에 먹기 꺼려지더라고요. 맛도 집에서 만들어 먹는 딸기쨈만큼 못하고요. 그래서 딸기 사서 쨈을 만들었어요. 딸기쨈 만드는 법, 딸기잼 만들기 재료 딸기, 설탕, 레몬즙 딸기예요. 크고 비싼 딸기로 할 필요 없겠지요. 시장에서 저렴하게 샀습니다. 씻어 꼭지따고 한 번 더 씻어주었어요. 그리고 잘라 냄비에 넣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핸드 블렌드나 믹서로 곱게 가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잼의 경우 덩어리가 씹히는 게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대강 잘라 넣었습니다. 이때 냄비는 크고 깊은 냄비를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 설탕을 넣어줍니다. 딸기잼 만들 때 딸기와 설탕 비율은 원하는 농도대로 하면 되는데요. 딸기쨈을 아주 오래 ..
바지락살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 꺼내어 쓰려고 하니 살만 발라 놓은 것이 없고 껍데기 안 깐 바지락만 있어 할 수 없이 껍질 붙은 바지락을 구입했습니다. 이걸 해감을 시킬까 말까 하다가 조금 놔두니 바지락 입이 약간 벌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까기로~ 바지락 깔 때에는 큰칼은 아니고요. 집에 있는 과도 같은 작은 칼 준비하면 합니다. 까는 방법은 조개 틈 사이로 칼을 집어 넣는데요. 잘 까시는 분들은 이 상태에서 바로 칼질을 하는데요. 저는 칼을 집어 넣어 약간 벌려주었어요. 그리고 먼저 왼쪽 밑에 칼로 도려내듯이 돌려 떼어내고, 오른쪽에도 역시 칼로 도려내고요. 다음 반대로 방향을 뒤집어 돌려서 다시 왼쪽에 칼집을 돌려 떼어내고 역시 오른쪽에 칼을 넣어 관자를 떼어냅니다. 바지락 까기..
해산물 중 하나인 미더덕은 회로도 먹고 된장찌개나 해물탕 등에 넣어 먹는데요. 간단히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려고 구입했어요. 이때 미더덕뿐만 아니라 다른 조개류도 구입했는데요. 그러니 덤으로 오만둥이도 조금 얻었습니다. 그런데 오만둥이는 특별히 손질하지 않아도 되지만 미더덕은 따로 손질이 필요하지요. 그럼 미더덕 손질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미더덕과 오만둥이에요. 미더덕 손질법은 일단 막을 터뜨려 물을 빼야 됩니다. 칼집을 살짝 주어 물을 빼면 됩니다. 이때 물 속에서 칼로 그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사방으로 튀어요. 예전에 그냥 터뜨리다가 벽지까지 튀어 엉망이 되었어요. 이렇게 물은 빠진 상태이고요. 다음 속에 있는 내장과 뻘을 제거합니다. 그렇게 해서 손질을 마친 미더덕이에요. 물이 차 통통한 미더덕..
요즘 오렌지 제철인지 모르겠지만 오렌지가 눈에 쉽게 띄더라고요. 오렌지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많이 보이고 또 가격도 저렴하면 저도 모르게 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오렌지는 귤과 달리 껍질이 잘 안 벗겨지지요.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렌지 껍질 쉽게 까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렌지 껍질 쉽게 까기 오렌지입니다. 일단 베이킹소다로도 문질러 씻고 식초물에 담궈놓기도 하면서 깨끗이 씻어요. 그리고 껍질을 까면 되는데요. 귤 까듯이 벗기려면 정말 힘이 듭니다. 어떤 오렌지는 생각보다 쉽게 벗겨지기도 하지만 정말 까기 힘든 것도 있어요. 이럴 때 오렌지를 세우지 말고 옆으로 놓습니다. 그리고 끝부분 단면을 잘라요. 양 끝부분을 이렇게 자르고요. 다음 오렌지를 다시 세워서 위에서부터 칼끝..
몸 빛깔이 빨갛다 하여 부산 경남 일대에서는 빨간고기라고 불리기도 하는 눈볼대를 시장에서 구입했는데요. 이 물고기의 일종인 눈볼대라는 이름은 몸에 비해 큰 눈을 가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본말로 아카모찌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그럼 구입한 생선 중 하나인 눈볼대를 손질해 보겠습니다. 빨간고기 손질법입니다. 눈볼대예요. 일단 눈이 커다란 게 눈부터 띄지요. 그럼 손질하겠습니다. 꼬리 잘랐고요. 지느러미 잘랐습니다. 비늘을 칩니다. 비늘이 상당히 커서 징그럽더라고요. 다음 칼로 배 위쪽에 칼집을 냅니다. 그리고 내장을 끄집어 내어요. 손질을 마친 눈볼대입니다. 소금물에 깨끗이 씻어주고요. 체에 놓고 소금 뿌려 물기를 뺀 뒤 팩에 넣어 냉동 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