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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재벌남, 그리고 축복받지 못하는 사랑 이야기일상, 여행, 생각 2011. 8. 18. 10:32
요즘 드라마에서 꼭 등장하는 인물은 재벌남입니다. 마치 재벌 2세가 등장하지 않으면 드라마가 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빠지지 않는데요. 이렇게 재벌 2세가 등장하는 드라마에는 어김없이 평범하다 못해 최악의 조건인 여성이 등장하고 그 여성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당연히 그의 집안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고 이런저런 갈등을 일으키는 너무나도 진부적인 이야기입니다. 특히 요즘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이혼이나 사별 후에 전 남편보다 더 멋지고 능력있는 연하의 남자가 나타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불굴의 며느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도 남편과 사별하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오영심(신애라)과 재벌 2세이면서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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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센서티브 선크림, 저자극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원한다면...리뷰/화장품 2011. 8. 17. 12:13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렸던 올 여름. 그래서 쨍쨍 내리쬐는 햇볕을 보기가 그 어느때보다 어려웠던 것 같아요. 여름 하면 그래도 뜨거운 햇살이 생각나고 아울러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까봐 걱정도 많이 되는 계절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흐리고 비 오는 날이 계속되니 자외선에는 안전할 것이라고 안심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흐린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외선이에요. 해피바스 센서티브 선크림이에요. 하나 가격에 하나를 덤. 한꺼번에 2개가 생겼네요. 자외선차단제는사계절 필수품이지만 특히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더더욱 꼭 챙겨 발라야 하는데요. 여름에는 땀이 나서 스킨에 로션, 자외선크림 이것저것 바르기가 많이 무겁게 느껴지고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외선차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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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매니아 델리순살치킨, 치킨과 함께 감자튀김도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1. 8. 15. 19:10
밤 늦게 먹으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또 일을 저지렀네요. 결심은 물거품. 역시나에요. 밤마다 왜이리 뭐가 먹고 싶어지는지 '에라! 모르겠다'라면서 치킨매니아 델리순살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치킨이 배달되었습니다. 가격은 16000원. 요즘 치킨 값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덮여져 있는 위 포장지를 벗겨내니 맛있게 보이는 치킨이 짠! 맛있는 순살치킨에 감자튀김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샐러드 달콤한 치킨 무 매콤한 칠리 양념소스 머스터드 소스 이제 맛을 봅니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게 씹히는 살코기. 파릇파릇 파슬리 가루도 치킨에 솔솔 뿌려져 향긋한 맛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양념소스에 찍어 매콤달콤한 맛도 느껴보고요. 노릇노릇 튀겨진 감자튀김. 폭신폭신한 감자튀김이 오히려 치킨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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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의 감동의 무대일상, 여행, 생각 2011. 8. 15. 13:17
14일 '나는 가수다' 는 초창기 멤버 중 꾸준히 지금까지 탈락의 위기를 지켜온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이 명예졸업을 하는 마지막 방송이었습니다. 과연 위 3명의 가수들이 명예졸업을 할 수 있을 지, 탈락자는 누가 될 지, 그 어느 방송보다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방송임에도 스포일러성 기사들에 의해 미리 탈락자를 짐작할 수 있어 조금은 김 빠지는 방송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순위를 넘어 실력파 가수들의 열창하는 모습에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명예졸업으로 더이상 볼 수 없는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무대에 더 눈길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먼저 비쥬얼 가수로 거듭난 김범수는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불렀는데 스패니쉬 기타 연주가 더해져 슬픈 분위기도 느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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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 옛날 생각 나게 하는 추억의 과자를 맛보며!리뷰/식품 2011. 8. 14. 12:49
요즘 옛날 어렸을 때 먹었던 과자들이 그립기만 하네요. 특히 학교 앞에서 사다 먹었던 흔히 말하는 불량식품들을 왠지 맛 보고 싶지만 지금 그걸 찾아 먹기에는 그렇고, 그대신 어렸을 때 저희 동네에 가끔씩 트럭에 전병을 가득 실어 동네 한 모퉁이에서 팔았던 그 추억의 전병이라도 먹어보고 싶었던 찰나에 이리저리 인터넷 서핑하다가 찾은 '추억의 과자 7080 팝핀 전병'을 주문해서 먹게 되었어요. 이렇게 상자에 잘 봉해진 채로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상자를 여니 비닐에 쌓인 여러가지 전병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득하죠? 그릇에 종류별로 담아 일단 맛 보기로. 부채꼴 파래전병. 전병에 파릇파릇 파래김이 섞여있어요. 파래향이 솔솔 나는게 맛있어요. 생강전병이에요. 생강 냄새가 솔솔. 국내산 생강을 직접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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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복! 닭곰탕으로 몸보양하여 남은 여름나기쿠킹/매일반찬 2011. 8. 13. 10:00
오늘은 삼복 중 마지막 말복(末伏)이에요.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까지 총 20일이 걸리죠. 하지만 해에 따라 중복(中伏)과 말복(末伏) 사이에 20일 간격이 생기는데 이 경우에는 월복(越伏)이라고 합니다. 중복(中伏)과 말복(末伏) 사이의 기간이 일정하지 않고 연도에 따라 10일이 되었다가 20일이 되었다가 하는 현상은 초복(初伏)은 하지가 지난 뒤 셋째 경(庚日)일이고, 중복(中伏)은 하지가 지난 뒤 네 번째 경일(庚日)인데, 말복(末伏)은 입추가 지난 뒤 첫째 경일(庚日)입니다. 이처럼 초복(初伏)과 중복(中伏)은 하지 기준이지만 말복(末伏)은 입추 기준인데요. 여기서 경일(庚日)이란 10일 간격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 년이 365일이니 10의 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