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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딥 클린 클렌징 크림, 산뜻한 느낌으로 지우니 기분 업!리뷰/화장품 2011. 8. 30. 14:00
뉴트로지나 딥 클린 클렌징 크림이에요. 흔히들 화장을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아무리 값비싼 메이크업 제품으로 매력적으로 꾸몄다고 해도 나중에 그것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피부에 계속해서 남아 있는 화장품 성분 때문에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나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클렌징을 어떻게 잘 하느냐가 중요한데요. 저는 지성 피부라 지나치게 유분이 많은 클렌징 크림을 사용할 경우에는 트러블이 생겨 조금 가벼운 느낌의 클렌징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크림 타입이 아니라 로숀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로션 타입이나 워터 타입의 클렌징 제품은 아무래도 메이크업을 지움에 있어 크림 타입보다는 덜 지워지는 느낌 때문에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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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순위를 떠나 노래 그자체를 즐기면 어떨까?일상, 여행, 생각 2011. 8. 29. 15:42
28일 MBC '나는 가수다' 6라운드 1차 경연 결과가 방송되었습니다.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자리를 대신해 들어온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의 본격적인 경합이라 더욱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새 MC 윤종신의 진행으로 시작된 경연. 그 첫번째로 바이브 윤민수가 등장하였는데요. 그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러 폭발적인 성량을 뽐냈으며 두번째로 인순이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불러 무대를 장악하였습니다. 세번째로 조관우는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특유의 가성으로 임재범의 키보다 두 음 높여 불렀으며 바비킴은 의외의 선곡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불러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은 자우림의 무대가 계속되었는데요. 자우림의 김윤아는 목이 아픈데도 투혼을 발휘하여 패닉의 '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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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개운한 국물맛에 감동!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1. 8. 28. 10:30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집에 다녀왔어요. 부천 원미구 원미동에 위치한 청기와 뼈다귀 본점이에요. 뼈전골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아가게 되었어요. 지점도 여러 군데 있는데 제가 다녀온 곳은 본점이랍니다. 부천 원미구 원미동 조마루 고갯길에 있어요. 바로 건너편에 조마루 뼈다귀 감자탕집이 있어요. 같은 업종이라 경쟁이 될 듯 하네요. 들어가니 손님들이 북적북적. 대체로 갈 때마다 손님이 많은 편이에요. 일단자리에 앉아 메뉴판를 보고 뼈해장국을 시켰어요. 가격은 6000원. 요즘 물가 추세로 치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 같아요. 해장국이 오기 전에 일단 반찬 부터 대령이요. 해장국에 빠질 수 없는 김치 깍두기. 조금 덜어내서 맛을 봅니다. 달콤하면서도 적당히 익은 맛. 해장국은 뭐니뭐니해도 깍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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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빨간등대에서 바라본 흐린 날의 바다풍경일상, 여행, 생각 2011. 8. 27. 10:30
바다가 보고 싶어 오이도에 가게 되었어요. 오이도는 저희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그렇게 큰 맘 먹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곳이라 한 번씩 바람 쐬러 가곤 한답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오이도. 오이도는 섬 모양이 마치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인근의 옥구도와 함께 옥귀섬(玉貴島)라고도 부른다네요. 바다는 언제나 바라보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답답한 마음을 뚫어주기도 하고요. 왠지 모를 정감도 느껴지기도 하고요. 소박한 어촌 분위기는 마음 속의 고향을 떠오르게 하네요. 펼쳐져 있는 바다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높이 솟은 아파트들은 또다른 세상을 보는 듯. 바다를 가로 질러 바다내음 물씬 느끼면서 걸어가고 싶지만 그건 현실에선 불가능한 일. 대신 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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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별미로 먹으면 좋을 듯. 하지만 자주 먹기에는 글쎄?리뷰/식품 2011. 8. 26. 09:36
꼬꼬면을 드디어 맛 보게 되었어요. 꼬꼬면은 '남자의 자격'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라면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선 보인 것으로 라면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맛있다는 호평이 이어졌었죠. 그때부터 그 맛이 무척이나 궁금했었고, 혹시 신제품으로 개발되어 판매되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한국야쿠르트에서 재빠르게 개발하여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달 3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대형마트와 주요 오픈마켓에서 잇다른 품절 사태까지 겪은 그야말로 꼬꼬면 돌풍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마트에 갈 때마다 없어서 못 샀는데 어제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어요. 5개들이 3950원이에요. 편의점에서는 1개당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팔도 꼬꼬면. 그야말로 라면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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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찌개, 얼큰하고 칼칼한 맛쿠킹/매일반찬 2011. 8. 24. 15:59
냉동실에 생선이 있기에 매운탕을 한 번 끓여봤어요. 저희 어머니께서 사신 생선. 생선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볼락 종류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일단 요리 시작해 볼께요. 재료 생선 2마리, 양파 1/4개,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멸치다시마국물 3컵, 고추장 · 고춧가루 · 국간장 · 다진 마늘 · 생강즙 1작은술씩, 소금 생선이에요. 생선 손질해서 준비해 놓고요. 양파 채썰고 풋고추와 붉은고추는 어슷썰어 놓아요. 멸치다시마국물 냄비에 넣고 끓으면 생선 넣고 양념장(고추장,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마늘, 생강즙) 넣어 끓입니다. 생선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생선 넣을 때 청주를 조금 넣습니다. 끓기 시작하죠. 끓으면 채썰어 놓은 양파 넣고 어슷썰은 풋고추랑 붉은고추 넣으세요. 나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