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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중국 음식 시킬 때 짜장면을 시켜야 할지, 짬뽕을 시켜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 경우 더러 있으실 텐데요. 그만큼 중국음식에 있어서는 짜장면과 짬뽕이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짜장면을 시켜 놓고 옆사람이 짬뽕을 먹고 있으면 짬뽕이 먹고 싶고, 짬뽕을 먹고 있으면 자장면이 먹고 싶고, 그래서 두 가지 맛을 포기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중국집 메뉴로 버젓이 자리잡은 짜장면과 짬뽕이 반반 있는 짬짜면이 탄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점심메뉴로 먹은 짬뽕, 요즘 꽃샘추위로 제법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인지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저절로 당겨 고민없이 짬뽕을 시켰어요.

 

 

 

빨간 국물, 보기만 해도 맵싸하게 느껴지죠. 평소에 매운 음식을 잘 즐기지는 않지만 날씨가 추우면 요렇게 매운 음식이 먹고 싶더라고요.

 

 

 

얼큰한 국물에 면발, 홍합, 오징어 같은 해산물, 양파, 당근 등의 야채가 어우러진 짬뽕, 그런데 먹으면서 갑자기 칼로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짬뽕의 칼로리가 무려 1인분에 788kcal, 어마어마한데요.

 

 

 

게다가 짬뽐은 나트륨 함량이 최고이죠. 양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다르겠지만 짬뽕 1,000g에 4,000mg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2,000mg이라고 하니 하루 1일 섭취량을 짬뽕 한 그릇으로 훌쩍 넘기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국물, 짬뽕 먹을 때 국물을 남긴다면 칼로리도 줄이고, 나트륨 섭취량도 줄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짬뽕은 뭐니뭐니해도 얼큰한 국물이 생명인데, 국물은 먹지 않고서야 짬뽕을 먹었다고 할 수 없죠.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국물은 조금 남기는 센스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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