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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정말 영양 가득한 채소 중 하나이죠. 저희 집에서는 애호박은 반찬으로 만들어 많이 먹고요. 또 늙은호박으로는 전이나 죽으로 즐겨 먹는 편입니다. 이런 호박은 몸의 붓기를 빼주고 눈피로, 야맹증 등 눈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위기탈출넘버원' 방송에서 쓴맛 나는 호박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럼 호박에서 쓴맛이 나는 원인과 이러한 것을 먹었을 경우 어떤 증상이 생길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호박, 쓴맛 난다면 그 이유는 뭘까?

 

호박에서 쓴맛이 나는 것은 바로 '쿠쿠르비타신'이라는 독소 때문인데요. 이 성분은 수박이나 오이, 참외와 같은 박과의 식물들이 해충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 만드는 천연 살충 성분으로, 동물 실험 결과에 의하면 0.1g만으로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 쿠쿠르비타신은 심한 가뭄과 고온에서 자란 호박일수록 다량 함유될 수 있는 것으로, 앞서 말했듯 쓴맛이 특징입니다. 혀끝을 대고 맛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요. 따라서 누가 쓴맛 나는 호박을 먹을까 싶지만 만약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조리를 한다면 쓴맛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으니 다량 섭취할 수도 있는 것이 문제이겠죠.

 

 

 

 

그럼 쓴맛 나는 호박 섭취했을 경우 증상

 

쿠쿠르비타신이라는 독성이 함유된 호박을 섭취한다면 급성 위염, 급성 장염 등에 의한 상복부의 발작 증상, 동통이 일어나고, 급성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여기서 급성 위경련이란 위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명치끝 부위를 쥐어 비트는 듯, 찌르는 듯한 고통과 함께 심하면 위출혈 증상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호박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

 

늙은호박 등 호박 보관법은 햇빛이 직접 드는 직사광선은 피하고, 10~15도 사이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데, 너무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당분이 발효돼 변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도록 보관하지 않도록 합니다.

 

 

호박 먹을 때에는 혀끝을 대어 쓴맛이 나는지 맛을 보도록, 혹시 쿠쿠르비타신 독소가 함유될 수 있으니 말이죠. 아울러 싱싱한 그리고 변질되지 않은 호박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보관되어진 호박일 경우 속을 잘 긁어낸 후 술 냄새가 나는지 확인한 뒤 먹도록 하세요.


댓글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나그네 잘 보고 갑니다^^ 낼부터 월요일이네요!! 힘내세요~ 2014.03.03 03:08 신고
  • 프로필사진 임잘난 헉...방금 호박 끓엿눈데 완전 쓴약 ㅠㅠ감사해용. 2014.03.06 19:04
  • 프로필사진 헉~헐 지난해 여름에 늙은호박을 개당 8,500원씩 주고
    9통을 사서 3통은 놀러온 분이 달라고해서 드렸고 나머지는 한달에 안두통씩 주전자에 넣고 끊여 자주 먹었지요.
    때로는 조금씩 썩는 것도 있었지만, 유난히 어제까지 않썪고 씽씽하게 남았있는 한통,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한주전자는 끊였는데 가족들이 너무 쓴맛이나서 못 먹겠다고난리, 아까워 한그릇 먹고 국에도 조금넣어 먹은후, 나머지는 꿀에타서 마실까? 생각중에 인터넷검색중...위글을 발걸하고 너무 놀랴 기절할뻔함...??? 당장에 아깝지만 모두버려 버렸다. 냉동실 것은 모래 음식물 버리는날, 버릴계획이다.
    알게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 하옵니다.
    2014.04.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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