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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47명 정도 대장암이 발병하는데, 이는 아시아 1위, 세계 4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위암 발병률이 높았지만 채소 결핍으로 인하여 현재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라도 채소 섭취는 중요하죠. 하지만 채소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한 독이 되는 채소, 약이 되는 채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채소,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김치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김치, 대부분 김치로 채소를 충분히 섭취했다고 착각하지만, 소금으로 절인 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문제입니다. 김치로만 채소를 섭취할 경우 몸 안에 나트륨 독소가 쌓이게 되므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해줘야 됩니다.

 

 

샐러드 드레싱

 

식사 전 샐러드 한 접시는 건강을 위해 좋은 식사법이지만, 문제는 다양한 조미료가 첨가되는 드레싱으로, 이로 인해 설탕과 같은 단 성분을 과다 섭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샐러드바의 채소 과일은 항상 싱싱함을 유지하는데요. 원래 과일이나 채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것은 당연하죠. 하지만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아황산나트륨을 첨가합니다.

 

이는 섭취 시 위, 장, 폐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1일 섭취 허용량이 있지만 아황산나트륨이 첨가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겠죠.

 

 

진한 녹색을 띠고 보기 좋은 채소

 

채소를 생산할 때 상품 가치만을 높이기 위한 것이 문제인데요. 질소 비료를 많이 주면 녹색잎 채소의 경우 더 진한 녹색을 띠면서 크고 윤기가 있는 등 일단 보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질산염 과다 섭취 시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등 건강에는 좋지 못하므로 진한 녹색을 띠면서 보기 좋은 채소만을 골라서는 안 되겠죠. 아울러 질산비료가 많은 채소는 쓴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녹차가루

 

녹차는 잎을 우려서 마시기도 하고, 곱게 갈아 만든 말차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녹차잎에는 알루미늄 성분이 과다 함유되어 있는데, 녹차를 우려먹지 않고 갈아먹는 등 그대로 먹으면 알루미늄을 과다 섭취할 수가 있습니다.

 

이 알루미늄은 치매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여성 호르몬 대사를 방해해 유방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유방암 환자는 녹차가루가 함유된 가공식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궁합이 맞지 않는 채소

 

오이와 무를 같이 조리해 먹으면 비타민C 파괴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이가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할 수 있으니 이 둘은 독이 되는 궁합입니다.

 

오이와 당근의 궁합 역시 좋지 않은데요. 오이뿐만 아니라 당근 역시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이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리 시 식초를 첨가하면 비타민C 파괴를 막을 수가 있답니다.

 

그리고 미역과 파도 궁합이 맞지 않은데, 파에는 인, 황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역 속의 칼슘은 이러한 파의 인과 결합하면 흡수량이 감소하므로 함께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약이 될 수 있는 채소, 7가지 컬러푸드

 

 

빨·주·노·초·흑·백·보 7가지 컬러푸드를 골고루 먹으면 약이 될 수 있는데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는 혈액 속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데, 대표적인 활성산소는 소독약으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는 과산화수소 즉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체내 세포가 파괴되어 이것이 만병의 근원이자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따라서 활성산소를 없애야 되는데, 산성인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서는 알칼리가 필요합니다. 이때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컬러푸드를 섭취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컬러푸드 효능

 

▶토마토, 고추, 비트 등 빨간색 컬러푸드는 리코펜 성분으로 인해 전립선암과 폐암을 예방합니다.

노란색, 주황색 컬러푸드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노화와 암세포를 억제하고 비타민A를 생성합니다.

초록색 컬러푸드는 엽록소 성분이 인체에 마그네슘을 공급합니다. 아울러 위염,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미역, 김, 다시마, 검은콩, 흑마늘 등과 같은 흑색의 블랙 컬러푸드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뛰어난 항암효과가 있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백색 컬러푸드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7가지 채소, 컬러푸드 섭취법(먹는 방법)

7가지 컬러가 있는 샐러드와 견과류 한접시를 위에서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평균 10~15분간 천천히 씹어 먹는데, 아침 저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 있다

 

 

양파

 

양파에 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큰데, 이 성분은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 조리시 양파껍질을 벗기지 말고 통째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또한 껍질에 비타민 성분이 80%나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섭취방법

 

채소의 섭취방법은 갈아먹기, 씹어먹기, 즙을 내어 먹기  다양한데요. 이 중에서 즙만 먹는 방법이 가장 큰 문제로, 채소나 과일의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돕는 항암 물질인데 즙만 먹으면 채소나 과일 속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즙만 내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요.

 

만약 갈아먹을 때에는 한 종류만 갈아먹지 말고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좋으며, 버리는 부분 없이 전체식으로 갈아 먹도록 합니다. 아울러 갈아 먹는 채소와 씹어 먹는 채소는 몸속에서 역할이 다르므로 씹어 먹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남성의 전립선, 여성의 피부미용과 유방암에 효과적인데요. 그런데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지용성으로 익히거나 기름과 함께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생으로 갈아 먹으면 리코펜 성분을 5~6%만 흡수할 수 있으므로 생으로 먹을 때에는 호두나 아몬드를 함께 섭취하면 기름 분해 효소가 나와 리코펜 흡수가 가능합니다.

 

 

시래기, 무말랭이 등 건조 농산물

 

시래기나 무말랭이는 비타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그런데 시판되고 있는 중국산 건조 농산물일 경우 연탄불로 건조하기도 하는데요. 이로 인해 곰팡이가 피지 않는 이산화황이 첨가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에 잘 녹기 때문에 건조 농산물을 섭취할 때에는 물에 충분히 헹궈서 먹도록 합니다.

 

 

양배추

 

위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양배추는 수용성이므로 물에 10분 이상 담그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양배추를 익혀 먹으면 비타민C는 파괴되지만 식이섬유나 생리활성물질은 풍부해지므로, 섭취 목적에 따라 생으로도 먹고, 쪄서도 먹는 등 조리방법을 달리 해서 먹으면 됩니다.

 

 

토마토, 파프리카, 청경채

 

토마토, 파프리카, 청경채는 지용성이므로 영양소가 기름에만 녹으므로 굽거나 삶거나 기름에 볶아 조리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생으로 먹을 때는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먹는 채소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약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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