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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는 모기, 날파리, 개미, 바퀴벌레까지 정말 갖가지의 벌레들이 많은데요.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생명체이긴 하지만 각종 병균을 옮기는 하나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벌레를 퇴치하기는 그야말로 힘들죠.

 

때론 벌레에 물려 피부가 따끔거리기도 하고, 먹는 음식에 앉아 위생적인 면에서도 염려스럽습니다. 또한 벌레떼가 아주 많은 야외에서는 귓속에 벌레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럼 귀에 파리, 하루살이, 바퀴벌레 등 벌레가 들어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증상

 

귀에 벌레가 들어가게 되면 벌레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고 가려울 수도 있으며, 움직이면서 고막을 자극하고 외이도에 손상을 주어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귓속에 바퀴벌레, 날파리 등 벌레가 들어갔을 때 응급처치법, 벌레 빼내는 법

 

도구를 이용하여 꺼내려 하지 마라

 

손가락이나 핀셋, 면봉 등 도구로 벌레를 꺼내려고 귓속을 후비다 보면, 벌레는 나오지 않으려 하면서 더 깊숙이 들어가 고막이나 내막에 손상을 줘 외이도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중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에 플래시나 불빛을 비추지 마라

 

벌레들이 밝은 빛으로 향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플래쉬 등으로 불빛을 비추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바퀴벌레가 귀에 들어갔을 때에는 밝은 빛을 비추면 나오기보다 오히려 더 깊숙한 곳 어두운 곳을 향하기도 합니다.

 

설사 불빛을 향하는 습성이 있는 벌레라 하더라도 아주 작은 벌레는 불빛 따라 나올 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오히려 불빛에 자극을 받아 벌레가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귓속에 베이비오일이나 식용유 등 오일류를 떨어뜨려라

 

베이비오일이나, 식용유 등 오일류나 알코올을 귓속에 넣어 벌레를 오일 위에 떠오르게 하여 스스로 기어나오게 하거나 죽게 만드는 방법인데요.

 

그런데 이런 방법으로 벌레가 죽었다 하더라도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벌레를 꺼내려고 하면 오히려 더 깊숙이 벌레를 밀어넣어 외이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귀를 아래로 기울여 벌레를 빼내야 되는데, 만약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제거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은 고막에 구멍이 있거나 귀발달이 덜 된 아이의 경우 귓속에 오일류나 알코올을 넣게 되면 고막이나 외이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 방법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벌레가 있을 때 증상, 그리고 대처법, 하지 말아야 될 것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오일을 떨어뜨리는 방법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일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병원에 가서 안전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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