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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개들은 새끼 강아지 때에는 평균 12~14시간 정도, 그 이상 16~20시간 동안 잠을 자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면 시간이 꽤나 긴데요. 사람의 경우 아기 때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면서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죠.

 

이러한 애견 수면 시간은 강아지뿐 아니라 나이 든 노견 역시 무척이나 긴데요. 하루에 15시간 이상 잠을 잘 정도로 잠자는 시간이 하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희 집 애견 역시 먹을 때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면서 보냅니다.

 

 

 

노령견이니 당연히 피곤하겠지 싶어 그냥 놔 뒀는데,

그래도 너무 누워만 있는 것 같아 한 번 일으켜 산책이나 시켜야지 싶어

목줄을 매니 자기가 먼저 현관 앞에 턱 하니 서 있습니다.

혹시 감기 걸릴까봐 겨우내 밖에 데리고 가지도 못했는데

바깥 공기가 그리웠나 봅니다.

 

 

 

어두운 밤이라 멀리 가지는 못하고 잠깐 집앞을 왔다갔다 거닐었는데요.

3분 정도 열심히 뛰더니만 금세 얼음이 되어 버린 둥이, 당최 움직이지를 않네요.

 

 

 

어서 집에 가자고 졸라댑니다. 이걸로 달밤에 체조 끝,

게으른 둥이, 어쩐 일로 잘 따라오더라 싶더니 결국 3분만에 운동은 끝나버렸네요.

할 수 없이 집에 다시 데리고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들어와서 발 씻고 다시 쿨쿨~ 어느새 또 잠이 들어버렸네요.

사람도 나이 들면 만사가 귀찮듯이 얼마나 귀찮을까 싶긴 하군요.

그래도 조금씩 운동도 해줘야 되는데...

어질러 놓아도 좋으니 다른 개들처럼 활발하게 뛰어놀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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