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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인가 강릉에 갔을 때 '한과 마을'이라는 푯말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것 보고 '강릉에 한과가 유명한가 보지' 라고 속으로 생각했었는데요. 친척분께서 이번에 한과를 선물로 주셨는데 강릉 사기막 전통 한과네요. 아마도 그때 강릉에서 본 그 한과 마을에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강릉 사기막 한과에요. 상품명은 찹쌀손과즐 종합이고요. 가격은 600g 중량에 25,000원, 실속명절 선물로 좋아 보이네요.  여기서 사기막이라는 건 무엇 의미하는 걸까 싶어 찾아보니 한과마을 주소가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이군요.  

 

 

 

겉상자에는 각 한과의 성분 및 함량이 표시되어 있고요.

 

 

 

영양성분도 표시되어 있어요.

 

 

 

상자를 열어 보니 내용물은 다시 비닐봉지에 봉해져 있습니다.

 

 

 

봉지를 펼치니 갖가지의 전통 찹쌀유과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데요.

여기서 유과란 기름에 지졌기 때문에 '기름 유(油)자가 붙은 것입니다.

 

 

 

종류는 6가지 종류에요. 하나씩 살펴보겠어요,

 

 

 

먼저 사각 모양의 큼직한 찹쌀과즐이에요. 이것 잘못 만들어지면 굉장히 딱딱한데 적당히 부풀어 올랐고 엿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네요.

 

 

 

길쭉한 모양의 찹쌀 강정이에요.

찹쌀과즐과 모양만 다를 뿐 별반 다르지 않지만 한입먹기에 편한 것 같아요.

 

 

 

이건 찹쌀깨강정이에요. 참깨의 원산지는 중국산이고요. 겉에 빽빽이 참깨가 묻혀져 있는데 생각보다 아주 고소하지는 않네요. 표시에 의하면 참깨가 29.95%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빨간 백년초 강정이에요. 인공색소가 아닌 백년초물로 만든 것인데요. 

백년초의 원산지는 국내산이고요. 함유량은 29.95%입니다.

 

 

 

찹쌀 흑임자 강정이에요. 흑임자가 새까맣게 붙어 있는데요. 

검은깨 원산지는 중국산이고요. 29.95% 함유되어 있어요.

 

 

 

속을 보니 잘 튀겨진 것 같죠.

 

 

 

이건 푸룻푸릇한 찹쌀쑥강정이에요. 국내산 쑥이 역시 29.95% 함유되어 있네요.

 

 

 

6가지의 과즐이 맛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고요. 비슷비슷한 맛인 것 같은데요. 엿물도 적당하게 묻혀져 있고 맛있네요. 어떤 유과는 고린내라고 해야 되나 발효가 잘못 되어서인지 조금 역겨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것 없고 깔끔한 맛인 것 같아요.

 

 

 

요즘 솔직히 마트에 가면 각양각색의 맛있는 과자들 많이 있지요. 자극적인 향과 맛에 길들여진 탓으로 우리 한과를 많이 먹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명절 때만이라도 우리의 과자 한과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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