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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가을 날씨. 그렇게 춥지도 덥지도 않아 야외 활동하기 그지없이 좋은 날씨이죠. 이러한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서 휴일에 나들이 가시는 분 많이 계실텐데요. 이럴때 집에서 정성스레 김밥도시락 준비하여 야외에서 점심을 해결한다면 자연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텐데 말이죠.



하지만 저는 아쉽게도 자연을 벗삼는 나들이는 뒤로 미루고
그저 집에서라도 소풍 나온 기분 느끼고 싶어 김밥을 쌌어요.






 
만드는 과정


 김밥재료


김, 쌀로 지은 밥, 배합초(식초, 설탕, 소금)


속재료

우엉, 달걀, 오이, 사각어묵, 김밥용햄, 단무지, 간장, 설탕, 청주, 소금,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채썰어서 물에 담가 검은 물을 뺀 후,
우엉 100g 분량에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청주 1큰술, 물 1/2컵 넣고 조려 줍니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길게 썰어
소금 약간 뿌려 간이 배이도록 절여요.






달걀은 지단을 부치고 길게 잘려진 김밥용 햄을 구입해 불에 익힙니다.





사각어묵 길게 썰어 간장 약간과 설탕 약간, 물 약간 넣어 볶았어요.





이렇게 김밥 속에 들어갈 계란지단, 우엉조림, 어묵, 오이, 김밥용햄, 단무지를 준비했습니다.





식초, 소금, 설탕을 섞어 배합초를 만들어 밥에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미지근하게 식힙니다.






김을 살짝 구워 김발에 펴 놓으세요. 김 위에 밥을 얹어요.
보통 김 위에 밥을 펼 때 위쪽을 2cm 정도 남겨놓고 펴는데
저는 위쪽에 남겨놓지 않았어요, 끝부분에 밥으로 잘 붙게 함이었는데
왠지 모양이 예쁘게 싸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알맞은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콩나물국 끓이기


재료

콩나물, 멸치육수나 물, 국간장이나 소금, 실파, 깨소금




콩나물 씻어 냄비에 넣고 멸치육수나 물 넣어 꿇여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한 깔끔한 맛의 콩나물국이에요.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으면 그릇에 떠서 실파 송송 썰어 넣고 깨소금 넣으세요.





시원한 맛의 콩나물국.





왠지 소풍 온 기분입니다.





요즘이야 흔하디 흔한 것이 김밥이지만
제가 어릴때만해도 학교 소풍 갈 때나 운동회때
엄마께서 싸주신 김밥 먹는 것이 고작이었었는데... 






왠지 옛날 생각나네요.





김밥 먹고



 

 

목이 맺히면 이렇게 콩나물국도 떠 먹으면서



 


잠시 추억에 잠겨 봅니다.

남들처럼 예쁘게 만든 김밥이 아니라 모양은 그저 그렇지만 
한 입 두 입 자꾸만 들어갑니다.
은근히 이 김밥 중독성이 있어가지고 저도 모르게 몇 줄을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막 정신없이 먹다가 정신 차리니 이미 배가 불뚝 불러온 상태랍니다.
김밥 요것 다이어트에는 적일 듯 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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