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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한데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탄력있게 해 고혈압, 뇌졸중 예방에 좋아 많이들 드시는 생선 중의 하나이죠. 하지만 이러한 고등어도 잘못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등어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고등어 상온 보관하면 식중독 일으킬 수 있어

 

생선을 소금에 절여 말려서 많이들 드시는데요. 말린 생선을 쪄서 먹으면 쫀득쫀득한 게 맛있습니다. 하지만 고등어를 말려서 먹는다면 아주 위험한데요.

 

고등어는 내장에 강력한 소화효소가 있어 죽은 후 자기소화가 일어나 근육이 분해되고 쉽게 상하게 되는데다 아울러 고등어에 들어 있는 단백질에는 염기성 아미노산인 히스티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부패가 시작되면 히스티딘이 히스타민이라는 유해 성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고등어를 말린다면 다른 생선에 비해 변질될 우려가 큰 것이죠. 만약 부패가 시작된 고등어를 모르고 섭취한다면 구토, 설사, 두통, 발진 등의 증세를 보이는 식중독이 발병될 수 있는 것입니다.

 

 

소금에 염장해도, 가열해도 안전할 수 없어

 

이는 소금을 많이 뿌린 염장 고등어도 안전하지 않는데요. 간고등어를 만들 때 사용하는 소금의 양으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히스타민 생성균의 활성을 억제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반고등어 역시 상온에 보관하면 히스타민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성된 히스타민은 가열하여도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말린 고등어를 구워 먹는다 해도 식중독은 발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고등어 안전하게 먹는 법은?

 

이처럼 고등어는 쉽게 상할 우려가 있는데요. 따라서 상온에 보관하였거나 말린 고등어는 섭취를 금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고등어는 고를 때부터 유의를 해야 되는데, 눈이 맑고 살이 단단하며 아가미가 붉은 싱싱한 고등어를 구매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냉동된 고등어를 해동시킬 때에는 상온이 아닌 냉장실에서 해동하고, 한 번 해동한 고등어를 재냉동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도 알아두세요.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운 날씨이죠. 이런 따뜻한 날씨에는 음식 보관에 있어 더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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