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트에 가면 대체로 크고 무거운 대용량의 세제들을 판매하고 있죠. 따라서 집에 두고 사용할 때에는 일일이 무거운 세제통을 옮기면서 사용하기가 버거워, 작은 병이나 밀폐용기에 덜어 놓고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KBS '위기탈출넘버원'에서 이 같은 행동은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밀폐용기에 표백제 넣어두면 위험할 수 있어

 

가정에서 가루 표백제를 밀폐용기에 보관해 사용하면 폭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폭발로 인해 내용물이 튀어나오기도 하는데, 만약 눈에 맞을 경우에는 심하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네요.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는 표백제 안의 과탄산나트륨이 열에 의해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용기가 팽창하여 일어나는 일입니다. 실제로 세제 설명서에도 주의사항으로 분무기나 다른 밀폐용기에 넣어 사용하면 활성 산소 발생으로 인해 용기가 팽창되어 터질 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알루미늄 캔 같은 용기에 보관하는 것도 위험해

 

사탕, 과자 등을 먹은 빈 캔을 세제 보관용기로 활용하는 경우 많은데요. 이도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데, 알루미늄 캔에 보관한 세제가 폭발을 일으키는 이유는 알루미늄 캔은 반응성이 대단히 큰 금속으로 되어 있어 쉽게 부식이 되는 습성이 강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알루미늄 캔에 기름때 제거제라든지 배관 세척제와 같은 강알칼리성 물질의 세제를 보관하게 되면 알루미늄을 녹이면서 수소 기체가 발생되어 내부 기압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것이 곧 폭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절대 알루미늄 캔에 보관해서는 안 됩니다.

 

 

별 생각없이 세제를 밀폐통이나 다용한 통을 재활용하여 담아 놓는 경우 많을 것입니다. 폭발 등 위험할 수 있다니 세제 보관에 있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듯하네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