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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금의 효능' 울금 속의 쿠르쿠민(커큐민)성분이 치매도 예방!
    정보/먹거리 2011. 10. 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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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즐겨먹는 카레. 이 카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노란색 가루가 울금인데요. 강황은 뿌리줄기와 덩이뿌리를 모두 한약재로 쓰는데, 뿌리줄기를 강황이라고 하고 덩이뿌리를 쪄서 말린 한약재를 울금이라고 합니다. 요즘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울금 속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인 '쿠르쿠민(커큐민, curcumin)' 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에 유익한 여러가지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 울금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죠.




    '울금'의 효능



    치매나 우울증 개선효과

    카레를 주식으로 하는 인도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노인성 치매나 우울증의 발생 비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M.D.앤더스 암 센터(미국 텍사스)'의 발표에 따르면 인도인들의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미국 사람들보다 1/4 정도로 현저하게 낮다는 것입니다.

    이런 효과는
    울금 속의 '쿠르쿠민(커큐민, curcumin)' 성분이 뇌신경 조절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돕기 때문입니다. 또한 쿠르쿠민(커큐민)이 감정 조절에 관여하는 세르토닌과 뇌신경 흥분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도와 우울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쿠르쿠민(커큐민, curcumin)' 성분은 우리 몸에서 지방을 소화시킬 수 있는 기능을 향상시켜주며,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면 혈액순환이원활해져 고혈압, 동맥경화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큐민(쿠르쿠민)'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켜 비만을 막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예방

    울금이 뇌졸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손상된 뇌도 회복시켜준다고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랩차크 연구팀'에 따르면 울금의 성분인 '커큐민(쿠르쿠민)'으로부터 얻은 한 분자물질이 뇌졸중을 예방하고, 뇌졸중이 발생한 후 뇌세포들의 회복을 돕는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심장마비를 막아준다.

    일본 교토 메디컬 센터는 울금의 주성분인 '커큐민(쿠르쿠민)'이 심장마비를 막아준다'는 내용을 학술지에 발표했습니다. 일본 교토 메디컬 센터 '고지 하세가와' 교수는 "심장마비는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뒤 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면서 심장의 수축 이완에 의한 혈액순환 기능이 마비되면서 발생한다"며 울금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커큐민(쿠르쿠민)' 성분이 심근세포의 비대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항균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울금은 항균은 물론 항암 능력이 뛰어나 각종 암의 보조 치료제로 쓰입니다. 이것은 '커큐민(쿠르쿠민)' 성분이 염증을 없애고, 종양의 크기가 더 커지지 않도록 조절하기 때문인데 암 중에서도 위암과 전립선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립선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데 '커큐민(쿠르쿠민)'은 전립선에 영향을 주는 특정 '호르몬 수용체'에 직접 관여해 전립선과 관련한 주요 단백질 성분들을 조절한다고 드러났습니다. 이로인해 울금의 '커큐민(쿠르쿠민)' 성분은 전립선암의 예방 뿐 아니라 이미 발병한 전립선암이 더이상 확장되지 않도록 억제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 유엔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은 인구 10만명 당 전립선 환자가 110명인 반면, 카레를 많이 먹는 인도는 4.9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것은 미국의 20분의 1도 안되는 것으로 인도는 세계에서 제일 낮은 전립선암 발생률을 자랑합니다. 이런 이유로 울금은 '대한암예방학회'에서 발표한 항암식품 중의 하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 보호에 효과

    급성 황달이나 담낭염이 생겼을 때도 울금을 달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담즙의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간의 독성이 없어지고 제 기능을 회복하는데요. 이같은 간의 해독작용은 숙취 해소를 돕기도 하고, 울금을 먹음으로 인해 술독이 땀과 소변의 형태로 배출되면서 두통, 불쾌감 같은 숙취 현상이 말끔해지기도 합니다.

    아울러 울금이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경화와 간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늦추는 효과도 입증되었는데요. 국제과학잡지인 '인터그래이티브 캔서 테래피(Intergrative cancer Therapies)'에 따르면 B형간염 바이러스 DNA를 만들어내는 단백질 중 x단백질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이용한 형질전환 쥐에게 울금추출물을 복용시키는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울금이 간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습니다.




    위장보호기능

    위나 장에 머물러 있는 수분을 배설시켜 소화기능 또한 좋아집니다. 포항공대의 생명과학과 연구팀은  "강황추출물이 위산 분비를 효과적으로 조절해 위장을 보호한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울금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



    울금은 보통 요리 중의 한 가지인 카레를 만들어 많이 먹습니다. 카레를 만들 때는 '쿠르쿠민(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운 맛을 내는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이 좋으며, 카레가루를 갤 때는 물 보다는 우유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우유 속에 포함되어 있는 유지 성분이 울금 성분 중의 한 가지인 '쿠르쿠민(커큐민)'을 잘 녹여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레를 만드는 것 외에 울금은 가루로 내어서 따뜻하게 차로 마시거나 환으로 만들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가루를 내지 않고 물을 부어서 푹 끓여 먹어도 괜찮습니다. 조리를 해도 '쿠르쿠민(커큐민)' 성분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니 입맛따라 편리한대로 먹으면 되겠습니다.


    울금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건강에 유익한 많은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울금을 이용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연구 중에 있다고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건강하다고 너무 자만하지 마시고 울금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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