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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사라지면 뇌질환 전조증상, 혈관종은 간질환 신호일 수도정보/건강정보 2015. 2. 17. 12:16반응형
쭈글쭈글한 주름, 정말 보기 싫지요.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이지만 늘어나는 주름은 가는 세월 막을 수 없다는 생각에 괜시리 우울감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 주름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다시 회춘하는 마음이 들어 기분이 절로 좋아질 것 같지만 MBN '엄지의 제왕' 방송에 의하면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름 사라지면 뇌질환 주의해라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의 주름살로 질병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갑자기 이마의 한쪽 주름이 사라졌다면 안면신경마비를 의심해 볼 수 있고요.
팔자주름이 사라지고, 표정을 지을 때마다 근육이 함께 움직여야 되는데, 한쪽 입꼬리를 올리기 힘들 정도로 입주위가 마비된다면 뇌종양, 뇌출혈, 뇌경색의 징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보톡스와 같은 원리인데요. 보톡스를 맞으면 신경마비로 인해 근육이 굳어 주름이 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얼굴을 찡그려도 주름이 생기지 않고 팔자주름이 옅어지는 현상은 이러한 마비 증상의 한 단면, 즉 뇌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종이 생긴다면 간질환 의심할 수도
또 평소에 없었던 점이 새로 생기거나 피부질환이 생긴다면 내장기관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화의 경우 굳으면서 정맥도 딱딱하게 굳는데, 이로 인해 간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막혀 혈액이 역류하여 혈관이 늘어지고 혈액이 정체하게 되어 거미 모양의 혈관종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반신에 거미모양의 혈관종이 생긴다면 간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간경화로 인한 혈액역류는 정맥이 부푸는 식도 정맥류를 유발시키기도 하고, 또한 간경화가 여성호르몬의 변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남성의 경우 고환이 위축되고 여성용 유방이 발생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주름이 펴지는 등 각종 피부의 이상이 내 몸의 적신호를 알리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조그만 변화에 아주 민감하게 대응해도 안 되겠지만 또 그렇다고 가벼이 넘겨서도 안 된다는 사실, 병은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치료율도 높고 따라서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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