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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천대공원에 갔던 날에 차이나타운에도 갔었는데요.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중국음식점들도 많지만 길거리 음식들도 많지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더라고요. 그 중 눈에 띄는 한 곳, 바로 홍두병을 파는 곳이에요.

 

 

 

홍두병이란 무얼 뜻하는 것일까? 붉은 홍(紅)에 콩 두(豆), 아마도 붉은 콩을 넣은 빵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붉은 콩이라 하면 팥이 생각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팥을 넣은 홍두병이 있고, 통팥 외에 크림치즈, 망고, 다크초코 이렇게 4종류가 있어요. 가격은 하나에 2,000원, 길거리 음식치곤 약간 비싼 감이 있는 듯하네요.

 

 

 

어쨌든 저는 통팥 홍두병 3개와 크림치즈 홍두병 2개해서 총 5개 구입했는데요. 그때 점심을 먹은 뒤라 바로 먹지는 못했고, 집에 들고 갔는데 4개 이상 사면 포장상자에 넣어주더라고요.

 

 

 

포장상자 무늬가 마치 한복지 같기도 하고 어쨌든 중국 분위기가 물씬 나면서 예쁘네요. 손잡이가 있어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간단하게 손님집 방문할 때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듯~

 

 

 

포장상자를 열면 내용물은 먹기 좋게 종이에 싸 있어요.

 

 

 

그럼 맛별로 골고루 구입했을 때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싸여진 빵 포장지에 통팥의 경우에는 아무 표시가 없고요.

 

 

 

크림치즈의 경우에는 크림치즈라고 씌여진 옆란에 체크가 되어 있네요.

 

 

 

먹을 때는 종이를 조금 걷어낸 뒤 먹으면 됩니다.

 

 

 

종이를 벗겼어요. 둥그스런 모양이지요.

 

 

 

언뜻 보면 옛날에 많이도 먹었던 속에 달걀이 든 계란빵 모양 같기도 하네요.

 

 

 

먼저 통밭 홍두병의 속이에요. 팥소가 정말 듬뿍 들어있습니다. 팥소가 많이 들어있는 것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 단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팥이니 당연히 단맛이 많이 나지요. 겉의 빵은 폭신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에요.

 

 

 

그리고 이건 바로 크림치즈 홍두병이에요. 통팥 홍두병과의 차이는 소가 팥 대신 크림치즈가 들어있다는 것인데요. 하얀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요.

 

 

 

그래서 고소하고 부드럽는데요. 저는 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크림치즈 맛이 더 괜찮은 것 같은데, 치즈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겠네요.

 

 

 

인천 차이나타운 홍두병, 팥빵의 경우에는 속이 꽉 차 있을만큼 듬뿍 들어 있어 팥 좋아하시는 분들이 먹으면 좋을 것 같고, 크림치즈는 저처럼 팥을 그렇게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어쨌든 배 고플 때 먹으면 무난한 요기거리가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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