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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미숫가루 시원하게 타서 먹으면 정말 좋지요. 마트에 미숫가루 제품으로 나온 것 많지만 뭐니뭐니해도 직접 방앗간에서 곱게 간 미숫가루가 고소하니 최고인 것 같아요.

 

작년에는 마트에서 구입해 먹었는데 올 여름에는 친척분께서 보리와 찹쌀, 콩 등을 직접 방앗간에 가져가 빻은 것을 먹어보라고 좀 주셨어요.

 

 

 

미숫가루 보니 옛날 어릴 때 여름만 되면 큰 양푼에 물과 미숫가루 넣고 설탕 넣어 풀어 먹은 기억이 솔솔 나네요. 게다가 마른 미숫가루도 많이 떠먹었어요. 가루가 기도에 넘어가 기침까지 하면서 말이죠.

 

 

 

그럼 미숫가루 맛있게 타는 법, 미숫가루라떼 만들기 과정 포스팅해 보겠어요.

 

 

미숫가루 맛있게 타 먹는법, 미숫가루 우유에 타기, 타는 방법

 

♣재료

미숫가루, 우유, 꿀

 

 

미숫가루입니다. 저는 더 고소한 맛을 느끼기 위해 물 대신 우유에 타 먹는데요. 아무래도 찬 우유나 찬물에는 미숫가루가 잘 풀리지 않지요. 셰이크통에 넣어 흔들어줘도 되고요. 좀더 빠르고 쉽게 그리고 부드럽게 믹스하기 위해서는 핸드블랜더로 갈아주면 좋은데 핸드블랜더가 없으니 일반 믹서기에 갈기로~

 

 

 

먼저 믹서기에 우유를 넣는데 제가 깜박한 사이 미숫가루부터 넣었네요. 처음부터 미숫가루 넣으면 용기에 달라붙어 잘 안 섞이는 경우가 있어요.

 

 

 

다음으로 미숫가루를 넣습니다. 우유 한 컵 분량에 미숫가루를 크게 3스푼 정도 떠 넣고 저어주었어요. 농도는 취향대로 하면 되겠지요.

 

 

 

그리고 단맛을 가미하면 좋은데, 저는 설탕 대신 꿀을 넣었어요. 건강에 설탕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에요. 하지만 꿀의 경우 많이 끈적거려 찬물에 잘 녹지 않지요. 일단 용기에 붙지 않게 잘 저어줍니다.

 

 

 

이렇게 모든 재료 넣어 믹서기를 돌립니다.

 

 

 

그리고 컵에 따르고

 

 

 

시원하게 얼음도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미숫가루 우유가 완성된 셈이네요.

 

 

 

고소하고 시원한 맛의 미숫가루 음료인데요. 여름에는 이렇게 얼음까지 동동 띄어 시원하게 마시고요. 찬바람이 솔솔 불면 따뜻하게 미숫가루라떼 즐기면 되지요.

 

어차피 미숫가루란 곡물 가루이니 밥 먹는 거랑 매 한가지라고 할 수 있으니 걸쭉하게 탄다면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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