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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채소 중 하나인 오크라, 조금은 생소한 채소이기도 한데요. 이는 아프리카 북동부가 원산지로 이집트에서는 200여년 전부터 재배되어 왔고,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오크라 과연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예전에 'KBS 아침 뉴스 타임'에서 이 오크라 먹는법에 대해서 방송하였어요. 오크라 효능과 함께 오크라 먹는 방법,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크라 생김새와 효능

 

오크라  생김새

 

 

우선 오크라를 보면 고추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들 수 있는데요. 또한 모양 자체만 보면 손가락과도 비슷하게 생겼어요. 특히 여자 손가락 모양과 닮았다 하여 레이디스 핑거라고도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러면 자르면 어떤 모양일까 궁금하지요, 자르면 단면이 별모양으로 너무 예쁜데요. 그래서 별고추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맛은 어떨까요? 고추 모양과 닮았다 하여 매운 것은 아니고요. 특별한 맛, 자극적인 맛은 나지 않는다고 해요.

 

 

오크라 효능

 

 

오크라를 잘라보면 속에 연근이나 마처럼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있습니다. 바로 뮤신이라는 성분인데요. 이런 당단백질의 뮤신은 자양강장과 소화의 윤활제 역할을 하면서 위점막을 보호하여 위에도 좋고 장을 건강하게 해 줍니다.

 

따라서 변비해소에도 효과적이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여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비타민C도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클레오파트라나 양귀비가 즐겨먹었을만큼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해요.

 

 

오크라 먹는법, 오크라 요리법

 

튀김, 볶음 등

 

 

튀김, 볶음, 장아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먼저 조리를 하기 전에 씻어야 되겠지요. 오크라는 까칠까칠한 솜털이 있어요. 따라서 소금과 함께 손으로 비벼 씻습니다.

 

오크라 튀김으로 먹기 위해서는 씻어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마른 밀가루를 묻히고 튀김반죽을 묻혀서 튀기면 되고요. 볶음은 각종 야채와 섞어 볶을 수 있는데요. 양파와 파프리카, 마늘 등 갖은 채소를 썰어서 볶은 뒤 오크라를 썰어 넣고 굴소스 넣어 함께 볶아주면 오크라 채소 볶음이 되는 것입니다.

 

오크라의 경우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으로 조리해서 먹으면 베타키로틴 및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이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니 기름에 볶는 조리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외에도 고추 장아찌처럼 장아찌를 만들어 먹어도 되고요. 조림이나 샐러드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오크라씨는 커피로

 

 

오크라를 반으로 갈라보면 동글동글한 씨앗이 있어요. 옥수수처럼 톡톡 터지는 식감인데요. 이러한 오크라씨를 말려 중약불에서 5분, 약불에서 15~20분 정도 볶아요.

 

그리고 식혀서 믹서에 갈아 커피 추출하는 것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 걸러주면 커피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오크라 씨앗차가 되는 셈이지요. 이 오크라 커피는 남미에서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오크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아열대 채소들도 우리나라에서 쉽게 재배가 되는 것 같군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쉽게 국산 오크라를 구입할 수 있더라고요.

 

어쨌든 생김새는 고추와 비슷하지만 일단 맵지 않으니 아이나 매운 것 잘 못 드시는 분들 모두 드실 수 있는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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