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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가 오는 2월 6일 13라운드 2차 경연 녹화를 마지막으로 잠시 휴지기를 가진 후 '시즌2'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조금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그래도 일요일 저녁마다 가수들의 열띤 경연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2월 12일 이후 잠시 시청할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워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난해 11월부터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 적우가 자진하차를 한다는 소식까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적우는 자신의 팬카페에 '월요일 마지막 녹화 준비하며 마음 쓸 내 님들 생각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는데요. 이 글에서 적우는 "시즌이 끝나서 매주 기다리시는 그 맘 알기에 혹여 섭섭해 하실까 혹여 속상하실까 글 남긴다" 며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이었던 3개월이었구요. 내 사랑하는 님들 그 마음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너무도 감사하며, '나는 가수다'에 대한 저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끝나도 영원히 소중하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 뜨거웠던 시간들, 청중평가단으로 오셔서 심사를 하시는 거였지만 그 아름다운 눈빛과 마음으로 지켜봐 준 분들을 사랑할 것이며, 그 사랑을 마음에 담아 사랑으로 보답하겠다"며 사실상 '나가수' 자진 하차 의사를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적우는 나가수에 처음 출연 당시부터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는데요. 각종 루머와 자질 문제에 있어서 끊이지 않아 적잖이 마음 고생이 심했을 텐데요. 하지만 차차 한회 한회 경연을 치루면서 점차 자신감도 찾고 가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가수 시즌 2'에 볼 수 없다니 조금은 아쉽네요. 무명가수에서 갑자기 세상 밖으로 나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조명을 받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것만은 사실일 텐데요. 그것이 악의적인 루머일 경우 더더욱 그럴 테지요. 하지만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그것 자체도 관심의 일부분이고 어쩌면 무관심보다는 행복할 것 같아요. 어쨌든 더이상 가수 적우는 '나는 가수다' 에서는 더이상 볼 수 없겠지만 가끔 다른 프로그램에서나마 독특한 그녀의 음색을 가끔은 듣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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