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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구마를 자주 먹는데 보통 냄비에 물 넣고 찜판 올려 놓은 뒤 그 위에 고구마 놓아 쪄서 먹거가 아니면 물에 바로 고구마 넣어 삶아 먹는데요. 이번에는 집에서 만드는 군고구마, 직화구이 냄비로 구워 먹었어요.

 

 

직화냄비로 집에서 군고구마 만들기

 

 

직화냄비인데요. 고구마냄비라고도 하지요.

 

 

 

불이 직접 닿도록 냄비 바닥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냄비, 고구마나 밤 구워 먹을려고 샀는데 삶거나 찔 때보다 유해 연기가 더 나지 않을까 싶어 두어 번 정도 사용하고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고구마 크기도 작고 해서 빨리 익혀질 것 같아 한 번 구워 봤답니다.

 

 

 

채반 위에 고구마 올려 놓고 구우면 되지요. 가끔 뒤집어주기도 하면서 굽습니다.

 

 

 

그렇게 해서 구운 고구마, 고구마 껍질이 시커멓게 탄 부분도 있는 게

겨울에 밖에서 사다 먹는 군고구마 비쥬얼이네요.

 

 

 

반을 뚝 잘라 보니 속살이 노란 게 맛있어 보이는데요.

 

 

 

저는 고구마의 경우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촉촉함은 덜하지만 더 단 것 같기도 하고, 약간 덜 익혀도 맛있는 듯, 그리고 무엇보다 탄 듯한 불냄새가 참 좋은데요. 고기도 숯불에 직접 구워야 맛있듯이 고구마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이렇게 고구마를 구워 먹었고요. 밤도 직화냄비에 구워먹으면 맛있는데요. 밤을 씻어 칼집을 낸 뒤 구우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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