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갱이 손질, 매가리 전갱이로 구이 했어요

건강을 위해 생선도 가끔 먹어줘야 되는데 고등어도 요즘 맛이 없고, 다른 생선도 그다지 먹고 싶은 마음이 안 들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전에 시장에 가니 전갱이가 싱싱해 보여 구입을 했어요.

 

 

 

그렇게 구입한 전갱이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로 구이를 해먹었습니다.

 

 

 

 

전갱이 구이, 매가리 굽기

 

재료

전갱이

간장, 고춧가루, 쪽파, 다진 마늘

 

 

전갱이 손질, 매가리 손질법

 

 

전갱이입니다. 매가리라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어쨌든 먼저 손질을 해야 되겠지요.

 

 

 

먼저 꼬리를 잘랐고요.

 

 

 

자세히 보면 몸통 옆 꼬리쪽에서부터 딱딱하고 날카로운 황색의 가시 같은 것이 길게 있어요. 이걸 방패비늘이라고 하기도 하고 모비늘이라고도 하는데요. 이걸 제거해줘야 됩니다.

 

 

 

칼로 포뜨듯이 도려내줍니다. 뒤집어서 반대편도 역시 도려내 주어요.

 

 

 

다음 머리 자르고요.

 

 

 

옆에 칼집을 내어줍니다.

 

 

 

그리고 내장을 꺼냅니다.

 

 

 

속에 있는 살 속의 가시를 발라내지는 않았어요. 어쨌든 그렇게 손질을 끝냈고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구워먹을 때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을거라 소금을 치지는 않았습니다.

 

 

전갱이 굽기

 

 

구이하기 전에 손질한 전갱이에 물기가 있으면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주시고요.

칼집을 내 줍니다.

 

 

 

그리고 팬에 식용유 약간 두르고 전갱이를 놓고 구워요.

 

 

 

지글지글 기름이 제법 많이 나오네요.

 

 

 

전갱이를 굽고 있는 동안 곁들일 양념간장은 간장에 쪽파 썰어 넣고요. 고춧가루 넣고 다진마늘도 약간 넣어 섞어 놓아요.

 

 

 

다 구운 전갱이에 양념간장 묻혀줍니다.

 

 

 

이렇게 해서 전갱이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비린내도 많이 나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오히려 요즘에는 고등어보다 전갱이가 훨씬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