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보글보글 돼지김치찌개 끓이기
작년 김장김치가 아직까지 많이 남았네요.
저희 집 식구들은 일단 김치가 시면 더이상 먹지 않으니
식탁에 내놓아도 신김치 쪽으로 젓가락 한 번 가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썩혀 버릴 수는 없는 일.
신김치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김치찌개를 끓여 먹는 것이죠.
그래서 돼지고기 듬뿍 넣어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였어요.





 

 재료

배추김치 250g, 돼지고기(삼결살) 200g, 물 4컵, 양파 1/4개, 두부 1/4모, 식용유 1큰술, 설탕 1/2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조금



 


보기만해도 침이 고이는 새콤한 신김치에요. 적당한 폭으로 썰어 놓아요.





양파 채썰어 놓아요.

 



돼지고기 삼겹살이에요. 납작납작하게 썰어놓습니다.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찌개에 넣어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썰어놓은 돼지고기에 간장, 다진 마늘, 청주 넣고 양념이 배이도록 무쳐 놓으세요.



 


냄비가 달궈지면 볶다가





고기가 반쯤 익으면 김치와 설탕 넣어 볶아요.





돼지고기와 김치가 익어 부드러워지면, 물을 부어 푹 끓입니다.

 

 


채썰어 놓은 양파 넣고





고춧가루 넣어 끓이세요.



 


국물맛이 우러나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잠깐 더 끓이세요.
이때 대파나 고추 있으면 어슷 썰어 넣으면 좋은데 저는 없는 관계로 패스했어요.
저는 먹다남은 두부가 있기에 두부도 넣어 끓였어요.




 

그릇에 옮겨 담았어요.



 

얼큰하고도 칼칼한 돼지고기김치찌개



 

자칫하면 느낄할 수도 있는 돼지고기찌개이지만
김치와 양파가 기름진 국물 맛을 잡아줬어요.




 

물컹하게 익은 신김치 씹고 있노라면
저만치 날아가 버린 입맛이 돌아와 밥 한 그릇 뚝딱.





 
수저로 덜어 따끈한 밥 위에 살포시 얹어 쓱싹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애물단지 신김치 냉장고 안에서 천대 받고 있다면
끄집어 내어 돼지고기김치찌개로 변신시켜
메인 반찬으로 신분 상승 시켜주면 신김치도 좋아라 하지 않을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