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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국종류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친숙한 국이라 하면 미역국을 들 수 있는데요. 미역국은 좀처럼 질리지 않아 평소에도 많이 먹는데다 또한 산모들의 영양식으로 빠지지 않고, 생일날에도 꼭 챙겨먹기 때문에 온 국민이 즐겨먹는 국민국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문득 생각해 보니 집에서 미역국 끓여 먹은지가 한참 됐더라고요. 냉동실에 소고기도 있고 해 오랜만에 쇠고기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미역국은 건강에 좋은 효능들이 많다고 하죠. 특히 산모들이 미역국을 먹는 이유는 미역이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조혈작용에 부기를 가라앉히고, 산후에 자궁수축과 지혈작용에도 효능이 있는데다 미역의 요오드 성분은 젖분비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산모의 뼈건강과 아이의 골격과 치아형성 등 성장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이 미역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같은 양일 경우 우유보다 칼슘이 30% 이상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럼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기 해보겠어요.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쇠고기 미역국 만드는 법

 

 

♣재료

말린미역 10g, 쇠고기 100g, 멸치다시마육수 4컵, 물 2컵

국간장 3.5스푼, 액젓 2.5스푼, 소금 1티스푼, 다진 마늘 1티스푼, 참기름 2스푼

 

 

 

말린 미역은 찬물에 담가 10~20분 정도 불립니다. 요즘 즉석 미역이 있어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죠. 부드럽게 불려지면 씻어 물기를 짠 다음 긴 것은 알맞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소고기 준비하는데요. 미역국을 끓일 국거리 소고기 부위로는 양지가 제격이죠. 사태도 괜찮고요. 준비한 쇠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조금 뺀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소고기 넣고 참기름 1스푼 두르고, 소고기 표면의 핏물이 없어지고 하얗게 익을 때까지 볶습니다. 이때 냄비가 너무 달궈지면 고기가 바닥에 들러붙더라고요. 이럴 때 물 1스푼 넣어줘도 됩니다.

 

 

 

소고기 익으면 불린 미역 넣고 국간장 1스푼 정도 넣어

미역이 파랗게 색이 돌 때까지 볶습니다.

 

 

 

그리고 멸치다시마육수와 물을 넣어 센불에서 끓입니다.

 

 

 

끓으면 국간장과 액젓 넣어 간을 맞추고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미역국 끓일 때 다진 마늘 넣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마늘도 한 번 넣어봤습니다. 그리고는 국물이 우러나도록 푹 끓여줍니다. 

 

그런데 파는 넣지 마세요. 대파를 넣으면 끈적거리기도 하고 쓴맛이 날 수도 있으며, 아울러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만약 미역국에 넣는다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 마디로 미역과 파는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인 셈이죠.

 

 

 

어쨌든 이렇게 해서 뜨끈한 미역국이 완성되어 그릇에 덜었어요.

 

 

 

미역국 끓일 때 맛이 그다지 나지 않는다면 액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충분히 국물이 우러나도록 푹 끓여주는 것이 하나의 포인트인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미역국 한 그릇 뚝딱 밥 말아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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