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찌는 듯한 날씨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먹다 남은 과일주스가 무시무시한 무기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체 어떻게 먹다 남은 과일주스가 위험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여름철에 온도가 높아지면서 실내나 차량 안에 둔 먹다 남은 과일주스 즉 이미 개봉이 된 주스의 경우 뚜껑을 열 때 폭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인데요. 이로 인해 얼굴에 상처를 입거나 눈을 다치는 등 상해를 입게 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폭발이 일어나는 걸까?

한 번 개봉한 주스병을 온도가 높은 곳에 놔 두면 용기의 변형이 시작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병 속의 내용물에서 거품이 일어나며 병이 팽팽해집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마침내 터지고 마는데요.

개봉한 과일 주스가 폭발하는 원인은 주스의 영양 성분과 수분은 미생물 증식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데요. 높은 온도에 증식한 미생물이 발효하여 가스가 발생하게 되고, 용기 안의 압력이 증가해 폭발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탄산음료는 개봉하지 않아도 폭발할 수 있어!

여름철에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즐겨 먹곤 하죠. 이러한 탄산음료는 효모가 없지만 온도가 높아지면서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빠져나오려 하기 때문에 뜨거운 자동차 안에 콜라캔과 같은 탄산음료캔를 방치해 두면 역시 폭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봉하지 않은 새 것이라도 높은 온도의 차 내부에 두면 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캔이 부풀어 오르고 이산화탄소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터지고 맙니다. 만약 사람이 가까이 있다면 큰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는거죠.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방송한 먹다 남은 과일주스 개봉 시 또는 탄산음료수 캔의 폭발 사고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저 같은 경우는 재작년에 담가놓은 매실액 뚜껑을 열다가 내용물이 벽이나 천장까지 튈 정도로 치솟듯이 폭발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끈적끈적한 매실액을 닦고 청소하느랴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었어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뚜껑을 열 시에는 조금씩 조금씩 주의해서 열어야 할 듯하네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