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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김장철은 지난 것 같네요. 옛날에는 김치를 담궈 독에 넣어 땅에 묻어 보관하였지만 요즘에는 많은 가정이 냉장고, 특히 김치를 전용으로 보관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곤 하죠. 그런데 일반냉장고랑 김치냉장고,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 차이점은 뭔지, 그리고 김치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지, 김장김치 보관법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일반냉장고

일반 냉장고는 간접 냉각 방식으로 냉각기에서 냉기를 냉장고 전체에 불어 넣어 즉 팬으로 냉기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시원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문을 여닫을 때 냉장고 밖의 공기와 접촉해 냉기가 손실되기 쉬운데요. 더군다나 일반 냉장고는 다른 음식물들을 꺼내기 위해서 수십 번 여닫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김치는 강한 산성이 되어 신맛이 나는 등 맛이 쉽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김치냉장고

음식을 저장하는 공간 벽면에 냉각 파이프가 내장되어 있어 냉기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이 직접냉각방식은 간접냉각방식보다 내부온도가 쉽게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며, 문을 여닫아도 냉기 손실이 적습니다. 따라서 김치맛이 변하지 않고 생생한 맛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 위로 여닫는 방식의 뚜껑형 김치냉장고뿐 아니라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스탠드형은 상칸의 경우 옆으로 여는 도어를 채택하여 간접냉각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각 칸마다 냉기를 단속할 수 있는 커버가 달려 있어 문을 열어도 쉽게 냉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김장 김치 보관방

통에 꽉 채워 담지 마라

익지 않은 김치를 통에 담을 때 꽉 채워 담지 않습니다. 발효가 되면서 김칫국물이 뚜껑 밖으로 흐르기도 하고, 심하면 통이 터질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공간의 여유를 두고 김치를 보관통에 넣도록 합니다.


김치 종류에 따라 김치냉장고 보관 위치를 다르게 하라

김치, 종류도 다양하죠. 그 중에서 가장 즐겨먹는 김치 종류는 배추김치, 무김치, 물김치인데요. 이 중에서 가장 빨리 숙성되는 것이 물김치이고요. 다음으로 배추김치, 가장 숙성이 느리게 되는 것이 무김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김치들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냉기가 고루 유지되는 아랫부분에 숙성기간이 가장 짧은 물김치를 넣고, 그 다음 윗칸에는 배추김치, 또 그 윗캇에는 숙성이 가장 더디는 무김치 순으로 배치합니다.


한국인라면 밥상에 빠지지 않는 반찬 하면 바로 김치이죠. 맛있는 김치 한 가지면 열 반찬 부럽지 않은데요. 잘 보관해서 오래도록 그 맛 변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보관을 잘 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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