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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기온이 계속되게 되면 길거리 곳곳에 빙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이 온 뒤에는 길거리를 지나다니기가 겁날 정도로 꽝꽝 얼어 있어 많은 분들이 빙판길에 넘어져 타박상에 골절까지, 다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요. 저역시 과거에 몇 번 미끄러진 경험이 있었고요.

그래서 안전을 위해 빙판을 제거하는데, 흔히들 얼음을 빨리 녹일 생각에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뜨거운 물이 더 빨리 언다?

빙판길에 뜨거운 물을 부을 경우 위험한 이유는 빙판이 녹지 않고 오히려 급속도로 얼어 버리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물이 뜨거우면 뜨거울수록 축적된 에너지양이 더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즉 물이 뜨거울수록 더 빨리 온도가 낮아지면서 어느 점에 더 빨리 도달하게 되어, 찬물보다 오히려 뜨거운 물이 더 빨리 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빙판을 녹이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는다면 오히려 빙판길에 미끄러져 낙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빙판길에 안전하게 걷기(걷는 법), 빙판길 낙상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방법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 것은 위험하니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장갑을 착용하고 걷습니다.

▶보폭은 최대한 좁혀서 걷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의 보폭보다 10~20% 줄여 종종 걸음으로 걷습니다.

▶뒤꿈치의 접촉 면적을 넓게 하여 걷는 것 즉 8자형 걸음으로 걷는 것이 빙판길을 걸을 때 안전을 위해 좋습니다.

▶하이힐이나 닳은 신발을 신고 걸어서는 안 되며, 신발 밑창의 요철이 복잡한, 즉 홈이 파인 운동화나 미끄럼 방지 신발을 착용합니다.

▶야외 활동이 많을 경우 미끄럼 사고를 방지해 주는 도시형 아이젠을 착용합니다.

▶빙판이나 눈길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자동차 바퀴에 뿌리는 스프레이 체인을 신발에 소량 뿌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골절 위험이 높은 고령자는 엉덩이나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지팡이를 이용하여 체중을 분산해 걷는 것이 좋습니다.

▶두껍고 넓은 모자 특히 후드옷에 달린 모자를 쓰거나 목도리로 얼굴의 반 이상을 가려 걸을 경우 시야를 가리게 되므로 이 역시 낙상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많이 떨어졌습니다.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인데요. 이런 날씨에는 소량의 물에도 빙판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곳곳의 빙판길 정말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낙상 사고로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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