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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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복! 닭곰탕으로 몸보양하여 남은 여름나기쿠킹/매일반찬 2011. 8. 13. 10:00
오늘은 삼복 중 마지막 말복(末伏)이에요.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까지 총 20일이 걸리죠. 하지만 해에 따라 중복(中伏)과 말복(末伏) 사이에 20일 간격이 생기는데 이 경우에는 월복(越伏)이라고 합니다. 중복(中伏)과 말복(末伏) 사이의 기간이 일정하지 않고 연도에 따라 10일이 되었다가 20일이 되었다가 하는 현상은 초복(初伏)은 하지가 지난 뒤 셋째 경(庚日)일이고, 중복(中伏)은 하지가 지난 뒤 네 번째 경일(庚日)인데, 말복(末伏)은 입추가 지난 뒤 첫째 경일(庚日)입니다. 이처럼 초복(初伏)과 중복(中伏)은 하지 기준이지만 말복(末伏)은 입추 기준인데요. 여기서 경일(庚日)이란 10일 간격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일 년이 365일이니 10의 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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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찜, 밥반찬으로 OK.쿠킹/매일반찬 2011. 8. 6. 15:55
꼬막찜입니다. 조개류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다른 생선이나 고기와는 달리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조개류 특유의 독특한 감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조개국물 우려내는 건 좋아하는데 조갯살을 먹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꼬막찜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재료 꼬막 600g, 소금 1큰술 양념장 :진간장 3큰술, 조개국물(다시마육수) 3큰술, 붉은 고추 1개, 풋고추 2개 다진 파 1큰술(송송 썬 실파), 다진마늘 1/2큰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만드는 법 일단 꼬막을 해감을 시킵니다. 해감시킨 조개를 깨끗이 씻어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간을 가볍게 한 후 꼬막를 넣고 입이 벌어질 정도만 삶아요. 다 삶아진 꼬막 건져서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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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 때 시원한 물국수로 한 끼 해결쿠킹/한끼식사 2011. 8. 6. 15:54
요즘 날씨도 무덥고 밥맛도 좀처럼 없는 찌는 듯한 여름. 이 여름에 후루룩 먹을 수 있는 국수랍니다. 입맛 없을 때는 뭐니뭐니해도 면요리가 잘 넘어가죠. 그럼 국수 요리 시작. 재료 소면 200g, 육수 6컵, 애호박 80g, 달걀 1개, 어묵, 국간장, 소금 나물양념: 다진 파 2작은 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만드는법 애호박 채썰어 소금에 절여 놓고 어묵도 애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놓아요. 그리고 달걀은 풀어 놓습니다. 먼저 푼 달걀로 지단을 부쳐 놓아요. 지단 붙이는 건 왜이리 힘든지 할때마다 엉망이에요. 소금에 약간 절인 애호박은 후라이팬에 참기름, 다진 파, 다진 마늘 넣고 볶으면서 깨소금으로 마무리합니다. 어묵도 볶아줍니다. 이렇게 국수 위에 올릴 고명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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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볶음, 매콤하게 달콤하게 냠냠쿠킹/매일반찬 2011. 8. 6. 15:52
달콤 매콤 오징어 볶음입니다.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는 그만이죠. 오징어 100g당 평균 573kcal의 타우린이 들어있대요. 이는 무려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됩니다. 오징어에 있는 콜레스테롤 때문에 먹기 꺼리시는 분도 계실텐데 물론 오징어에는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저밀도지단백)이 소량 있으나 이 타우린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니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한 번 지글지글 볶아볼까요? 재료 오징어 2마리, 당근 50g, 양파 1/2개, 대파 1/2뿌리, 풋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식용유 볶음 양념: 고추장 2큰술, 간장 1/2작은술, 다진파·다진마늘·참기름 1큰술씩, 고춧가루·설탕·물엿 1/2큰술씩, 후춧가루 조금 만드는 법 마트에서 구입한 오징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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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멸치로 튀김하여 칼슘을 맛있게 섭취하기쿠킹/매일반찬 2011. 8. 6. 15:39
잔멸치는 뼈째 먹는 생선으로 100g당 1.3g의 질 좋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잔 멸치로 튀김을 해 봤어요. 재료 잔멸치 200g, 달걀 1개, 밀가루 3큰술, 녹말가루 3큰술, 청주 1큰술, 식용유 만드는 법 잔멸치는 티를 골라내고 깨끗이 손질하여 넓은 그릇에 담습니다. 멸치에 밀가루 넣고 녹말가루 넣어요. 녹말가루가 들어가면 더 바삭함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청주를 넣어 버무려요. 밀가루, 녹말가루, 청주를 넣어 버무린 멸치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겨우 엉길 정도로 섞어 놓습니다. 기름이 180도로 끓기 시작하면 튀김옷을 입힌 멸치를 조금씩 떠 넣어 바삭바삭하게 튀겨냅니다. 고온의 기름에서 단시간에 튀겨야 맛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 그릇에 담은 모습입니다. 특별히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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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시원한 열무김치로쿠킹/매일반찬 2011. 8. 6. 15:34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김치에요.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열무로 김치 담궈 먹으면 무더운 여름을 날려 보낼 수 있는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어요. 국물이 약간 자박하게 있게 만들어 국 대신 떠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재료 열무 1단(2.5kg), 소금물(굵은 소금 1컵, 물 10컵) 붉은고추·풋고추 1개씩, 대파나 부추, 양파, 마늘 2쪽, 생강 1톨 고춧가루 1컵, 붉은고추 20개, 새우젓 1/2컵(또는 멸치액젓), 소금 적당량 만드는법 열무는 억세지 않고 부드러운 열무를 고르는 것이 좋은데 가급적이면 키가 작고 무 부분이 날씬한 어린 열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잎이 너무 가늘면 쉽게 무르므로 잎부분이 약간 도톰한 것으로 고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