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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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끓이는 방법' 따끈한 홍합미역국으로 추위를 이겨내자!쿠킹/매일반찬 2011. 11. 23. 10:24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따끈한 국 한 그릇이 생각나죠. 그래서 미역국을 끓였는데요. 미역은 다양한 무기질, 비타민과 끈끈한 수용성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 수용성 섬유질의 이름을 '알긴산'이라고 합니다. 이 '알긴산'은 공해물질에 흡착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동시에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조혈작용을 도와주어 상처를 입은 몸의 회복을 빠르게 해주는데 산모들이 출산 후 미역국을 먹는 이유이기도 하죠. 미역국 끓이는법 재료 마른 미역, 홍합, 참기름, 물(멸치 육수), 국간장 마른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부드러워지면 건져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홍합은 손질 후 역시 씻어 놓습니다. 홍합 적당히 썰어 냄비에 넣어 참기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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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김치전' 지글지글 구워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쿠킹/매일반찬 2011. 11. 12. 14:46
쇠고기·김치전이에요. 명절에 저희 집에서는 쇠고기, 김치, 대파를 꼬치에 끼워 전을 부쳐 먹는데요. 꼬치에 꽂지 않고 재료들을 그냥 섞어 전으로 구워봤답니다. 만드는법 재료 쇠고기, 김치, 대파, 달걀, 밀가루, 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 후춧가루, 식용유 대파를 끓는 물에 데쳐 소금과 참기름 넣어 버무려줍니다. 신김치 소를 털어 씻어내고 잘라,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고요. 쇠고기 준비하여 소금, 참기름과 다진 마늘 넣어 버무려 줍니다. 각각 버무려놓은 대파, 김치, 쇠고기 한데 섞어 버무리고, 후춧가루 뿌려요. 여기에 밀가루 넣고 달걀 풀어 소금간을 한 후 섞어 넣었어요. 밀가루보다 달걀을 많이 넣으면 더 맛있어요. 반죽이 다 완성되었으면 팬에 기름 두르고 지글지글 굽기만 하면 끝. 구워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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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만들기, 주말 나들이엔 김밥 도시락으로...쿠킹/한끼식사 2011. 10. 8. 10:30
쾌청한 가을 날씨. 그렇게 춥지도 덥지도 않아 야외 활동하기 그지없이 좋은 날씨이죠. 이러한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서 휴일에 나들이 가시는 분 많이 계실텐데요. 이럴때 집에서 정성스레 김밥도시락 준비하여 야외에서 점심을 해결한다면 자연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텐데 말이죠. 하지만 저는 아쉽게도 자연을 벗삼는 나들이는 뒤로 미루고 그저 집에서라도 소풍 나온 기분 느끼고 싶어 김밥을 쌌어요. 만드는 과정 김밥재료 김, 쌀로 지은 밥, 배합초(식초, 설탕, 소금) 속재료 우엉, 달걀, 오이, 사각어묵, 김밥용햄, 단무지, 간장, 설탕, 청주, 소금, 물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채썰어서 물에 담가 검은 물을 뺀 후, 우엉 100g 분량에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청주 1큰술, 물 1/2컵 넣고 조려 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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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무침, 북어채와 함께 새콤달콤 초무침쿠킹/매일반찬 2011. 10. 7. 14:02
쌉사름한 도라지와 구수한 북어채의 만남. 보통 도라지 따로, 북어채 따로 새콤달콤하게 무치는데요. 이 두 가지를 한 데 섞어 무친 도라지북어채 무침입니다. 만드는법 재료 도라지, 북어채, 소금 실파, 고추장, 고운 고춧가루, 식초, 다진 마늘, 매실액(설탕), 다진 파, 참기름, 간장, 깨소금 껍질 벗겨진 도라지를 소금에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후, 쓴맛을 빼기 위해 물에 조금 담궈 놓습니다. 그리고 알맞게 찢어 놓아요. 북어포는 4cm로 잘라 가늘게 찢어 찬물에 살짝 씻은 뒤 물기를 꼭 짭니다.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다진마늘, 매실액(설탕), 다진 파, 간장 넣어 양념을 만들어요. 양념장 만든 상태입니다. 도라지와 북어채 한데 섞고 양념장 넣어 버무려요. 그리고 잘게 송송 썬 실파 넣고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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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초무침,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초간단 반찬쿠킹/매일반찬 2011. 9. 27. 10:39
갈증을 없애주고 몸의 부기를 빼주며 숙취 해소에 좋은 오이. 이러한 오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히 양념에 무치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반찬이 한 가지 더 플러스 되죠. 그럼 완전 초간단 새콤달콤 오이초무침 만들어 볼께요. 재료 오이, 소금, 식초, 매실액(또는 설탕),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 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둥글썰기 한 후, 소금 뿌려 밑간을 해서 둡니다. 소금으로 밑간해 둔 오이에 식초, 매실액(또는 설탕), 진간장 약간,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칩니다. 오이무침 완성되었네요. 너무 초간단이라 올리기도 부끄럽네요.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오이 초무침. 아삭아삭 식감이 좋아 신선함이 느껴지고 통깨로 마무리하여 고소한 맛도 함께... 오이 하나만 준비되어 있다면 다른 부재료 없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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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선 밑반찬, 기름진 추석음식으로 불편해진 속 달래자!쿠킹/매일반찬 2011. 9. 14. 15:18
이제 추석도 지났고 슬슬 밑반찬 준비해야 되겠죠. 명절에는 죄다 기름진 음식이라 이제 조금 깔끔한 맛을 느끼고 싶네요. 뭐를 만들까 잠시 고민하다가 비타민 C가 풍부한 고추로 '고추선'을 만들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 반찬을 '고추선'이라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지만 고추를 쪄서 양념을 한 것이라 아마도 '고추선'이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입맛 없을때 짭조름하게 밑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그럼 '고추선', 아니 '고추간장무침'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한 번 만들어보죠. 만드는법 재료도 엄청 간단합니다. 재료 고추, 양파, 홍고추(또는 붉은피망이나 파프리카), 실파, 액젓(또는 조선간장), 깨소금, 물 맵지 않은 작은 고추 준비하여 찜판에 찌든지 아니면 끓는 물에 고추 넣은 그릇째 담가 잠깐 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