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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음식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지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나는 아닌데 하시는 분도 분명히 계실거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간단하게 한끼를 때울 수 있는 음식으로 라면을 꼽습니다.

 

물론 건강에는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동안 라면을 먹지 않으면 왠지 먹고 싶어지는 건 부인할 수가 없네요. 라면을 안 먹은지 2주 정도는 지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끓여먹기로, 집에 치즈도 있고 해서 라면에 치즈를 넣은 치즈라면을 끓여먹기로 했어요.

 

 

치즈라면 만드는 법, 너구리 라면 요리, 고소한 치즈라면 만들기(끓이는 법)

 

 

 

먼저 물을 끓이는데, 끓는 시간에 라면에 넣을 대파와 양파를 썰어 놓았습니다.

 

 

 

물이 끓어 라면과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넣었는데요. 분말스프는 나트륨 조절을 위해 다 넣지 않고 일부 남겨 놓았습니다. 라면의 나트륨 함량 꽤 되죠.

 

제가 끓인 라면은 너구리 매운맛 라면인데 나트륨 함량이 1,700mg, 하루 나트륨 함량 기준치의 85%나 차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분말스프는 다 넣지 않는 게 좋아요. 더구나 나중에 치즈까지 넣을거니 더 짜지므로 더더욱 다 넣으면 안 되지요.

 

그리고 참고로 너구리 매운맛 라면의 칼로리는 505kcal에요. 여기에 65kcal의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넣을거니 단순히 수치 계산만 한다면 결국 너구리 매운맛 라면으로 만드는 치즈라면 칼로리는 505+65=570kcal군요.

 

 

 

어쨌든 면과 스프를 넣고 끓여주는데, 너구리 요리 조리법은 면이 굵기 때문에 다른 라면에 비해 끓이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요. 총 5분 정도 끓여주면 되는데요. 일단 4분 정도 끓인 후 양파와 대파 썬 것 넣어 1분 정도 더 끓입니다.

 

 

 

그리고 그릇에 팔팔 끓은 뜨거운 라면을 붓고요.

너구리에 들어있는 다시마는 건져내었습니다.

 

 

 

다음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라면 위에 살포시 얹어줍니다.

 

 

 

서서히 치즈가 녹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녹으니 마치 계란 흰자가 익은 듯합니다.

 

 

 

치즈 라면, 고소한 맛이 나면서 느끼한 맛도 약간 느껴지긴 합니다. 그리고 너구리 매운맛인데도 치즈가 들어가니 매운맛이 많이 감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그런대로 먹을만은 하네요.

 

그런데 라면 먹을 때 국물 다 먹지 않는 편인데, 라면 국물에 녹아든 치즈가 아까워 억지로 국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싹 비웠더니 배도 부르고 나트륨 섭취도 많이 한 것 같아요. 치즈라면 먹은 그날에 계속 물만 들이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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