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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사시는 저희 이모께서 도라지를 보내 주셔서 도라지로 도라지볶음을 하였어요.
요즘 시장이나 마트 가면 껍질까지 까서 손질된 상태의 도라지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통도라지를 보내 주셨어요.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도 낫다는 얘기가 있듯이 도라지나물은 식이섬유를 비롯하여
칼슘, 철분, 칼륨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B1, B, C 등 영양소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물인데요.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고 혈압 조절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은
기관지나 가래 등에 효능이 있어 호흡기질환에도 좋은 음식인데요.
항상 이맘때면 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잦는데 이것저것 도라지 반찬 많이 먹어둘려고요.




도라지나물볶음, 평소에 고추장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곤 하였지만
이번에는 그냥 도라지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어 특별한 양념없이 볶았어요.



도라지볶음 만들기


♣재료
통도라지 200g, 다진 파 2작은술, 다진마늘 2작은술, 식용유, 소금, 통깨

 

먼저 통도라지를 손질해야 되는데요.
껍질을 벗기고 잘게 쪼개어 소금을 넣고 주물러 씻습니다.
도라지나물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함이죠.
그리고 물에 조금 담가 놓았다 건져 놓습니다.


 

조금 부드럽게 먹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손질한 도라지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짜서 볶으면 되는데
아삭한 맛을 즐기기 위해 데치지 않고 바로 볶기로~
팬에 기름 두르고 도라지,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소금간을 하고 통깨 뿌립니다.




쌉싸름하면서 기름에 볶아 고소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간단한 반찬, 도라지나물 볶음이에요.




옛날에는 그저 달콤하거나 짭조름한 맛만 맛있게 느껴졌는데
요즘 약간 쌉싸름한 맛이 더 입맛을 돋우고 맛있네요. 이것 나이들었다는 증거인가요? ㅎㅎ
어쨌든 도라지볶음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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