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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호박 한 덩이 얻어 놓은 것, 이제나저제나 두고 있다가 반은 전으로 부쳐 먹었고요.
남은 반은 호박죽을 끓여 먹기로~



호박죽은 달콤해 제가 좋아하는 죽 중의 하나에요.




그럼 호박죽, 간단하게 그리고 맛있게 끓이기 해볼게요.






늙은호박죽 맛있게 끓이는 법, 달콤한 호박죽 만드는 법


재료
늙은호박, 찹쌀, 팥, 설탕, 소금


 

먼저 호박죽에 넣을 찹쌀을 불려 놓습니다.
저는 반나절 정도 불렸어요. 전날밤에 불려 놓으면 되겠죠.


 

늙은호박이에요.
호박은 씨부분을 발라내고 껍질까지 벗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냄비에 물을 붓고 호박 넣어 삶아요.
삶은 호박을 손쉽게 믹서에 갈아도 되지만 저는 방망이로 으깨었어요. 
핸드블랜더로 손쉽게 갈아도 되고요.


 

불린 찹쌀도 역시 믹서에 갈면 간단하게 가루낼 수 있지만
역시 마늘 등을 찧는 작은 절구에 찧었어요.
너무 가루진 것보다 대강 빻는 것이 몽글몽글 씹히는 것도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특별히 새알심을 만들어 넣을 필요도 없고요.


 

늙은호박 삶은 물 그대로 둔 냄비에 으깬 호박, 찧은 찹쌀,
그리고 냉동 보관 중이었던 풋팥이 조금 있어 넣어 끓여 주었어요.
일반 팥이라면 물에 불렸다가 넣어 줍니다.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고요.
설탕도 넣어 주었어요. 유기농 설탕인데 색깔이 많이 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저는 시판 찹쌀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그렇게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이렇게  늙은호박죽 만들기가 완성되었습니다. 
다 끓인 호박죽을 그릇에 조금 담아봤어요.
팥과 갈색설탕을 넣어서인지 색깔은 거무틱틱합니다.




하지만 맛있는 호박죽, 달콤해서 끼니 대용 죽이라기보다 간식을 먹는 듯한 느낌,
양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늙은 호박죽 한 그릇에 칼로리가 238kcal 정도라 하니
출출할 때 한 그릇 먹으면 배도 든든하고요. 영양 보충도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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