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매일반찬
-
'감자볶음' 아이들도 좋아하는 감자햄볶음으로 냠냠~쿠킹/매일반찬 2011. 11. 2. 14:46
감자볶음이에요. 냉장고에 있는 햄을 처리할 겸 감자랑 같이 볶았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대단한 반찬은 아니지만 밥 먹을 때 은근히 젓가락이 많이 가는 초간단 반찬인 것 같아요. 만드는법 재료 감자, 햄, 피망(파프리카, 오이고추나 풋고추), 버섯, 식용유, 소금, 후추 감자 씻어서 껍질 벗겨 채썰어 놓았어요. 감자채를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체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감자나 고구마처럼 전분이 많은 채소는 찬물에 담가 미끈거리는 기를 없애야 볶을 때 서로 들러붙지 않아요. 피망이나 파프리카, 고추는 반 갈라 씨부분을 도려낸 후 채썰어요. 참타리버섯이에요. 씻어 손으로 찢어놓았어요. 햄을 뜨거운 물에 데쳐서 채썰어 놓았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 뜨겁게 달구어지면 물기를 뺀 채썬 감자를 넣어 ..
-
북어국(북엇국) 한 그릇으로 과음한 후 해장은 확실히!쿠킹/매일반찬 2011. 10. 25. 11:53
과음한 다음 날 해장에는 뭐니뭐니해도 북어국이죠. 북어는 알라닌, 아스파르트산, 글리신 등의 아미노산이 알코올이 분해되지 않고 간에 축적된 아세트알데히드를 해독함에 있어 뛰어난 작용을 하고 또한 피로회복을 돕는 베타인, 타우린이 많아 숙취에는 최고의 음식이죠. 그럼 북엇국 한 번 끓여 볼까요? 만드는법 재료 북어포, 콩나물, 무, 두부, 대파, 달걀, 물 다진 마늘, 국간장,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 북어포 잘게 찢어 2분쯤 물에 담가 북어포가 촉촉해지면 물기를 짭니다. 콩나물 씻어 준비하고 무 썰어놓아요. 두부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요. 달걀은 소금을 조금 넣고 잘 풀어놓습니다. 북어포는 국간장으로 밑간하고 냄비를 센불에서 달군 뒤 참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줄여 북어포를 넣고 볶아요. 볶은 북어포에 ..
-
연근조림 만드는법, 밑반찬으로 딱인 연근조림쿠킹/매일반찬 2011. 10. 17. 11:38
뿌리채소 연근으로 만든 연근조림은 자르면 구멍이 송송 난 게 모양도 예쁘고 달콤한 맛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죠. 그럼 연근조림 한 번 만들어보죠. 만드는법 재료 연근 200g, 식초 1/2큰술, 소금 1/2작은술 진간장 2큰술, 멸치국물 1/3컵, 물엿 1큰술, 청주 2작은술, 생강즙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 1/2작은술 연근은 껍질에 상처가 없이 매끈하면서 그리 굵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씻어서 양끝을 잘라내고 위에서 아래로 두껍게 껍질을 벗겨냅니다. 동글동글 썰어요.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타고 손질한 연근을 넣어 하얗게 데쳐냅니다. 식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연근이 검게 변하므로 많이 넣지 마세요. 연근이 투명해지면 건져내고, 헹구지 말고 그대로 물기를 빼면서 식혀요. 냄비에 데..
-
도라지무침, 북어채와 함께 새콤달콤 초무침쿠킹/매일반찬 2011. 10. 7. 14:02
쌉사름한 도라지와 구수한 북어채의 만남. 보통 도라지 따로, 북어채 따로 새콤달콤하게 무치는데요. 이 두 가지를 한 데 섞어 무친 도라지북어채 무침입니다. 만드는법 재료 도라지, 북어채, 소금 실파, 고추장, 고운 고춧가루, 식초, 다진 마늘, 매실액(설탕), 다진 파, 참기름, 간장, 깨소금 껍질 벗겨진 도라지를 소금에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후, 쓴맛을 빼기 위해 물에 조금 담궈 놓습니다. 그리고 알맞게 찢어 놓아요. 북어포는 4cm로 잘라 가늘게 찢어 찬물에 살짝 씻은 뒤 물기를 꼭 짭니다.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다진마늘, 매실액(설탕), 다진 파, 간장 넣어 양념을 만들어요. 양념장 만든 상태입니다. 도라지와 북어채 한데 섞고 양념장 넣어 버무려요. 그리고 잘게 송송 썬 실파 넣고 깨소금..
-
새우튀김 바삭함을 오래도록~ 대하 대신 먹어본 바나나새우쿠킹/매일반찬 2011. 9. 29. 09:47
이마트에 호주산 바나나 새우가 한 팩에 9,800원에 팔길래 한 번 사 와 봤어요. 무얼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술안주로도 간식거리로도 적당한 새우튀김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만드는법 재료 새우, 밀가루, 녹말가루, 달걀, 소금, 청주, 후춧가루 새우손질 바나나새우에요. 바나나 새우는 꼬리와 등쪽이 바나나 색깔인 점에 착안해 이름 붙여졌으며 흰다리 새우나 블랙타이거보다 단맛이 강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라네요. 일단 씻어 놓습니다. 새우의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기는데 꼬리쪽의 한 마디는 남겨두세요. 그리고 새우 등 두세마디 쯤에 이쑤씨개나 대꼬치를 넣어 내장을 빼냅니다. 뽀족한 꼬리끝 부분을 자르고 칼끝으로 꼬리를 쭉 훑어 물기를 뺀 다음 배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서너번씩 살짝 넣어요. 새우 모양이 휘어져 있기 ..
-
오이초무침,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초간단 반찬쿠킹/매일반찬 2011. 9. 27. 10:39
갈증을 없애주고 몸의 부기를 빼주며 숙취 해소에 좋은 오이. 이러한 오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히 양념에 무치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반찬이 한 가지 더 플러스 되죠. 그럼 완전 초간단 새콤달콤 오이초무침 만들어 볼께요. 재료 오이, 소금, 식초, 매실액(또는 설탕),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 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둥글썰기 한 후, 소금 뿌려 밑간을 해서 둡니다. 소금으로 밑간해 둔 오이에 식초, 매실액(또는 설탕), 진간장 약간,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칩니다. 오이무침 완성되었네요. 너무 초간단이라 올리기도 부끄럽네요.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오이 초무침. 아삭아삭 식감이 좋아 신선함이 느껴지고 통깨로 마무리하여 고소한 맛도 함께... 오이 하나만 준비되어 있다면 다른 부재료 없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