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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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무침, 푸릇푸릇 시금치나물로 맛깔나게 무치기!쿠킹/매일반찬 2012. 2. 2. 09:57
쉬운 반찬, 하지만 풍부한 영양의 '시금치나물 무침' '시금치'하면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나물 중의 하나이죠. 흔한 채소이긴 하지만 '비타민의 보고'라 불릴 만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특히 비타민A가 많아 야맹증에 좋습니다. 또한 칼슘, 철분, 요오드가 풍부하여 빈혈 치료에 효과적이며 어린이 성장촉진과 임산부 건강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그럼 이러한 시금치로 간단 반찬 시금치무침을 한 번 해 볼까요? 시금치나물 무침 만들기 재료 시금치 1단(300g), 조선간장(또는 멸치액젓) 2작은술, 소금 1/4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시금치는 뿌리를 다듬어서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냄비 뚜껑을 열어둔 채 살짝 데쳐요. 냉수를 준비하여 두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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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 무침, 부드러운 육질의 꼴뚜기 반찬!쿠킹/매일반찬 2012. 1. 17. 10:08
싱싱한 꼴뚜기로 꼴뚜기무침 만들기! 재래시장에 신선한 꼴뚜기가 눈에 많이 띄네요. 저희 엄마는 꼴뚜기를 '호래기'라고 하시는데요. 잘 모르지만 아마도 꼴뚜기를 경상도 사투리로 호래기라고 하지 않나? 어릴 때 꼴뚜기로 담근 젓갈 많이 먹었었는데요 꼴뚜기로 무침 한번 해 봤어요. 재료 꼴뚜기, 쪽파, 고추장, 멸치액젓(조선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꼴뚜기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요. 데친 꼴뚜기 준비해 놓고 쪽파 잘게 썰어 놓아요. 이제 양념에 무칠 거에요. 액젓이나 조선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쪽파 잘게 썬 것, 참기름 넣어 무쳐요. 마지막으로 깨소금 넣어 버무려 마무리합니다. 꼴뚜기 무침 완성되었어요. 쫄깃쫄깃 꼴뚜기 무침 매콤하면서도 짭잘한 밥반찬이죠. 볶아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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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무침, 생파래로 새콤달콤 무쳐 입맛 돋네~쿠킹/매일반찬 2012. 1. 14. 15:28
겨울 영양 반찬, 파래 초무침 만들기! 오랜만에 신선한 파래무침 한 번 해봤어요. 보기만해도 싱그러워 보이고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파래는 요오드, 칼슘, 섬유소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과 비만 방지에 효과적인데요. 게다가 칼슘도 풍부하여 골다공증에도 좋고 조혈 작용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새파란 파래 무침 시작해볼께요? 재료 파래(150g), 무(70g), 쪽파, 홍고추(1/2개), 소금 멸치액젓(1t), 간장(1/2T), 다진마늘(1/2t), 매실액이나 설탕(1T), 식초(2T) 참기름(1/2T), 통깨(1/2T) 파래는 소금 조금 넣고 물에 흔들어 씻어 놓습니다. 무는 채썰어 소금 조금 넣고 버무려 물기를 빼놓고, 쪽파는 잘게 썰어 놓아요. 이제 파래무무침에 들어갈 양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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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무침' 매콤한 고추장 파무침으로 한 그릇 뚝딱!쿠킹/매일반찬 2012. 1. 5. 10:04
겨울 반찬으로 딱! 쪽파무침 만들기 날씨가 무척 춥죠. 겨울이란 모름지기 추워야 되지만 그래도 추위는 왠지 반갑지 않은 손님인 것 같아요. .간단한 밑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쪽파무침이에요. 파는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특히 감기 증상에 좋은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파에 함유된 알리신이 혈액흐름을 원활히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위장의 기능을 도와 뱃속이 냉해 복통과 소화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이죠. 만드는법 재료 쪽파, 고추장, 고춧가루, 액젓, 간장, 참기름, 깨소금 쪽파 찌기 쪽파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썰어 놓습니다. 그리고 쪽파를 그릇에 담아 그릇 채로 끓는 물에 잠깐 쪄 줍니다. 양념하여 무치기 쪄 낸 쪽파에 액젓,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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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 초간단 부추무침으로 밑반찬 해결!쿠킹/매일반찬 2011. 12. 27. 10:34
간단한 반찬! 부추무침으로 후다닥 식사 해결하기 추위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드는 겨울! 겨울의 한복판에 놓여 있는 자연은 그저 휑하기만 합니다. 여름에 푸르름, 가을의 알록달록함은 어느새 훌쩍 떠나가고 가슴 시리도록 쳐다볼 수 밖에 없는 넓은 허허벌판만이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나 재래시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푸르른 채소, 색색가지의 과일들이 시판되고 있어요. 아득한 옛날에는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구경도 못할 채소들이 가득, 아마도 부추도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지 않는 그 옛날에는 구경도 하지 못했을 테지요. '그저 세상 참 좋아졌구나' 생각하면서 신선한 채소 부추로 초간단반찬 부추무침을 만들었답니다.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 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아 '간의 채소'로 불리는데요. 혈액순환을 돕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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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젓' 겨울 밑반찬으로 딱!, 굴젓의 산뜻한 향이 입안 가득~쿠킹/매일반찬 2011. 12. 4. 10:12
굴이 싱싱하게 보여서 굴젓을 담기 위해 조금 샀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죠. 굴은 특히 피부미용에 효과적인데요. '배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는 속담이 있듯이 굴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얼굴색을 좋게 합니다. 또한 굴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젓 담그는법 재료 굴 1kg, 소금 100~140g, 무, 쪽파 양념 : 고운 고춧가루 2/3컵, 다진 마늘 3큰술, 생강즙 1큰술 굴은 알이 작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놓습니다. 굴젓은 알이 작을수록 좋은데 제가 준비한 굴은 조금 굵어 보이네요.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물기를 뺍니다. 굴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