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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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씻는법, 잔류 농약 걱정없이 체리 깨끗이 씻기, 세척법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2015. 6. 11. 16:37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체리 사 먹기 힘들었는데요. 언젠부턴가 체리가 마트를 중심으로 심심찮게 보이더니 요즘에는 시장에서도 체리가 흔하게 팔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체리 매출도 늘어나고 있고요. 최근 일부 마트에서는 체리의 매출이 수입과일 중 매출 최강인 바나나를 넘어섰다는 말도 있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체리를 찾고 있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입니다. 아마도 미국과의 FTA로 수입관세가 철폐되면서 가격이 떨어진 것이 많이 좌우된 것 같지요. 그래도 여전히 비싼 감이 없진 않지만, 어쨌든 옛날보다는 손쉽게 사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된 건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체리 씻는 법, 잔류 농약 걱정없이 체리 씻는 방법, 세척법 인터넷으로 주문한 체리입니다. 체리는 껍질을 벗길 필요없어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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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재 껍질 까는법, 쏙이라고 하는 갯가재 요리, 삶는법과 먹는법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2015. 4. 12. 10:30
인천 종합 어시장에 갔을 때 갯가재를 팔더라고요. 가격은 1kg에 8,000원, 그래서 2kg에 15,000원 주고 구입하였어요. 갯가재는 쏙이라고도 하던데요. 하지만 갯가재와 쏙은 생김새는 비슷해도 갯가재는 구각목의 갯가재과이고, 쏙은 십각목 쏙과로 서로 종류가 다른 갑각류입니다. 요게 갯가재인데요. 보기에 징그럽게 생겼지만 SBS '정글의 법칙'에서 맛있게 먹던 바로 그 갯가재에요. '정글의 법칙'에서는 제법 크기가 크던데 요건 크기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에요. 어쨌든 살아있는 싱싱한 갯가재, 살아있을 때 삶아야 신선한 갯가재를 먹을 수 있지요. 살도 많고요. 갯가재 손질법, 삶는 법, 맛있게 해먹는 법 그래서 삶기 위해 먼저 씻었는데요. 살아있는 거라 손으로 씻지 못하고 갯가재를 물에 넣고 굵은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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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고기 생선 튀김온도, 끓인 튀김기름 식용유 재사용법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2015. 1. 29. 22:54
튀김을 하다 보면 높온 온도일 경우에는 금방 타 버리기도 하고, 아님 온도가 너무 낮을 경우에는 시름시름 튀겨져 눅눅해지고 맛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과연 재료에 따라 알맞은 튀김온도는 어떻게 되고, 온도를 잘 모를 경우 알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식용유 재사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재료별 적당한 튀김 온도 채소튀김의 적정한 온도는 170도 튀김 기름의 온도를 잘 모를 경우 끓는 기름에 튀김물을 조금 떨어뜨려봤을 때 튀김물이 바닥에 가라앉았다가 올라오면 170도 정도입니다. 생선, 고기의 적정한 튀김온도는180도 튀김재료를 떨어뜨렸을 때 기름의 중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 180도 정도 입니다. 넣자마자 그냥 자작 튀겨지면 190도 이상입니다. 튀김기름, 끓인 식용유 재사용법 튀김기름, 한 번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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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 호래기 손질법, 생꼴뚜기 데치기, 술안주로 먹는법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2014. 11. 25. 00:31
데쳐서 먹을려고 시장에서 꼴뚜기를 샀어요. 꼴뚜기는 회로도 먹고요. 젓갈로도 많이 먹죠. 옛날에 일명 호래기젓이라고 하는 젓갈을 많이 먹곤 했지만 요즘에는 생꼴뚜기는 잘 먹어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로~ 꼴뚜기 호래기 손질법 생꼴뚜기에요. 꼴뚜기(호래기) 손질해 보겠습니다. 꼴뚜기 손질법은 먼저 가위나 칼로 호래기의 다리와 몸통을 분리합니다. 세로로 배를 가릅니다. 뻘이 잔뜩 있는 모습이네요. 눈쪽을 잡고 그대로 위로 당겨서 물렁뼈, 내장, 눈을 제거합니다. 깨끗하게 도려 낸 모습입니다. 그럼 분리해 둔 다리와 손질한 몸통에 소금을 뿌려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씻은 꼴뚜기에요. 호래기 데치기 그리고 이제 꼴뚜기 데치기를 할 텐데요. 일단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끓고 있는 물에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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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으로 묵은지 만드는법(만들기), 신김치 신맛 제거 없애는 방법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2014. 10. 17. 11:43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더워 선풍기까지 틀곤 했었는데 이제는 날씨가 선선한 게 입에서 저절로 추워라는 말이 나올 정도네요. 요즘은 봄 가을을 제대로 못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겨울에서 여름, 여름에서 바로 겨울로 가는 것 같은데요. 그러고 보니 내달이면 11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점점 다가오고 있군요. 김장철에 묵은지로 먹을려고 김치 넉넉히 담그시는 분들 계시죠. 이 묵은지에 대해서 KBS '밥상의 신'에서 방송했는데요. 생김치를 묵은지로 만드는 법, 신김치 신맛 제거하는 방법 등 그 내용 한 번 보겠어요. 묵은지 양념은? 묵은지, 새콤한 게 보기만 해도 군침 돕니다. 이러한 묵은지는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어 담궈 놓으면 정말 유용한데요. 그런데 오래 묵혀서 먹는 묵은지 김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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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밥 소주로 맛있게 짓기, 냄비밥 하는 방법, 냄비밥 물양과 시간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2014. 10. 15. 05:00
밥을 짓다 보면 밥을 잘못 지을 때가 있어요. 전기밥솥으로 지으면 그럴 확률이 적지만 냄비에 밥을 할 때에는 태울 때도 있고, 밥이 설익을 때도 있답니다. 그럼 양은냄비 등 냄비로 밥짓기 방법과 만약 잘못 지어 밥이 설익었을 때 맛있는 밥으로 다시 재탄생시킬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설익은 밥을 제대로 익은 밥으로 만드는 법 ①▶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바닥까지 몇 군데 찔러 구멍을 내어 틈을 만듭니다. ②▶그리고 소주나 청주를 두세 숟가락 골고루 뿌려줍니다. ③▶약한 불로 5분간 더 익히면서 뜸을 들입니다. ④▶그러면 설익은 밥이 맛있는 밥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설익은 밥을 맛있게 잘 익은 밥으로 바꾸는데 소주가 도움이 되는 이유는 소주 알코올의 끓는 점은 78˚C인데요. 물..